월간 음악춘추

트롬보니스트 이철웅 / 음악춘추 2013년 4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4.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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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트롬보니스트 이철웅
연세대 음대 교수로 후학양성

 

연세대 음대 재학 중 부천시향에 입단하여 부수석을 역임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한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이 올 봄학기부터 연세대 음대 교수로 선임되어 후학 양성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연세대 개교 100주년 때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개교 127주년이 된 지금 교수로 임용되어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부분이며, 초임교수로서 음악교육에 열정을 다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선배이자 교수로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쌓은 연주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연세대 음대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청강하기만 하는 교육 보단 몸소 체험 가능한 실전위주의 수업을 하고 싶다 전하는 이철웅 교수는 “앞으로 관악기를 위한 오케스트라 워크숍 등의 수업을 개설하려고 합니다. 시험범위를 넓게 만들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무엇보다 학생들과 저와의 믿음을 강화하고 소통하면서 앞서 가는 학생은 이끌어주고, 뒤처져 가는 학생은 격려해 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교육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사제간의 틀 속에서 자기 주도로 학습을 하지 못했기에 공부를 부모님, 선생님의 권유에 의해서 하게 되고, 경쟁구도 속에서만 살아오다가 갑자기 대학이라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오게 되어 잘못하면 현재의 중요한 일을 잊고 방황할 수도 있어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도 하나의 목표라 말하는 이철웅 교수.

 

글_이은정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 기사의 일부만 수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4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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