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정래 / 음악춘추 2013년 1월호

라이징 스타
테너 김정래
제25회 한국성악콩쿠르 고등부 1위

 

재단법인 이대웅음악장학회 주최로 개최되어 매년 우수한 성악인재를 발굴해 내고 있는 한국성악콩쿠르가 올해 제25회를 맞았다. 지난 해 11월 10일과 17일에 예선을 거쳐 24일 본선의 최종무대를 가진 고등부에서는 서울예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래 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한국성악콩쿠르에 나가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난 해 참가하여 2위에 오른 후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대상 수상기념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정래는 한참 입시를 준비 중 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미 서울대 입학이 확정되어 있었다. 지난 해부터 각종 콩쿠르에 등장한 그는 2012년에만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신영옥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이번 겨울에는 제4회 신한음악상 성악부문에서의 수상을 통해 부상으로 얻은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의 대학 캠퍼스 생활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글_ 박예인 기자 / 사진_ 김문기 부장

 

-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1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