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2013년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 음악춘추 2013년 8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8. 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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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현장

2013년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지휘봉에 날개를 달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2일, 13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인재원에서 학생오케스트라 신규 운영학교 지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교육부 학교예술교육사업 중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 음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오케스트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 이해도 제고, 지도교사 간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 강사진은 서울대 음대 학장이자 사업단장인 김영률 교수를 비롯하여 김덕기(지휘), 전상직(작곡), 최경환(기악) 등 서울대 음대 교수 및 강사진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규 선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진행된 현장 컨설팅에 이어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직접 이끌고 있는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강의 내용은 편곡의 기초와 사보법 등 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음악적 기초와 오케스트라 지휘법 개론 및 실제 학생오케스트라를 위하여 편곡된 악보를 중심으로 하는 악곡적용 지휘 강의, 실습 및 리허설 등으로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내용들이다.
이 외에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 담당교사들의 현장 적용성을 고려해 서울대 음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수에 참여하여 이론교육과 분반실습을 통해 익힌 지휘 테크닉을 직접 시연해 보이고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연수 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모인 지도교사들이 다양한 운영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내실 있는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저는 이번 연수에서 지휘법 이론과 실습을 맡아 강의하였는데요. 이 날은 학생오케스트라를 맡게 되신 선생님들께서 지휘의 기본과 문법적인 부분, 또 꼭 지켜줘야 하는 것들에 대해 기초를 다지고 그에 대한 정보들을 전달해드리고자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에는 직접 실습을 하기 위해 소규모로 오케스트라 편성을 꾸려 참여하신 선생님들이 직접 지휘를 해보실 수 있도록 지정곡으로 ‘신세계 교향곡’을 보다 쉽게 편곡하여 수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보자인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휘를 병행할 때 오는 기술적인 문제점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드려야 하는지에 맞춰서 교육하였습니다.”(김덕기 교수)

 

글_이은정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 기사의 일부만 수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8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대 음대 김덕기 교수

 

 

 서울대 음대 김덕기 교수

 

 서울대 음대 김덕기 교수

 

 

 

 

 서울대 음대학장 김영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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