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한국플루트학회 박혜란 회장 / 음악춘추 2013년 2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2. 25. 16:21

춘추 스테이지
한국플루트학회 제1회 정기 연주회
플루트계 발전위한 학구적인 연구 단체

 

“그 동안 국내 플루티스트들의 모임은 연주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음악학습의 성과는 연주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플루트 인들 사이에서 연주못지 않게 플루트 음악을 연구하는 순수한 학문적 연구단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뜻을 가진 선, 후배 플루티스트들이 모여 지난 해 7월 한국플루트학회를 창립했습니다.”(박혜란 회장)
그리고 한국플루트학회의 회원들이 출연하는 첫 번째 정기 연주회가 오는 3월 3일 //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W. A. Mozart의 「The Magic Flute」, Y. Desportes의 「Suite Italienne」, G. Shocker의 「Flute Quartet No.1」, H. Mancini의 「Pink Penter Theme」( arranged by Amy Rice Young), 홍수연의 「‘흐름과 멈춤’ for Piccolo, 2 Flutes, Alto and Bass Flute」, F. Doppler의 「‘l’Oiseau des Bois’ op.21」(Arranged by G. Carey), E. Greig의 「Peer Guint Suite No.2 Op.55」(Arranged by Shaul Ben-Meir), B. Smetana의 「Die Moldau」, 「Amaging Grace Goes for Latin」(Arranged by P.Buttall)이다.
이번 무대에 대해 한국플루트학회, 그리고 학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공식적으로 널리 알리는 뜻 깊은 무대라고 소개한 박혜란 회장은 프로그램 중에 홍수연(숙명여대 음대 교수)의 「흐름과 멈춤」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흐름과 멈춤」은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으로, 이 날 무대에서 초연된다.

 

글_배주영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2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