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 회장 송무경 / 음악춘추 2013년 2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2.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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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 회장 송무경
‘음악, 이론으로 말하다’

 

2005년 박재성(한양대 교수)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창립된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는 서양음악 이론을 전공한 음악인들과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 중에 있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학술 대회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는 한편, 이론 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가 실기와 이론을 조화시켜 이상적인 음악가를 길러내고자 2월에 세 개의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는 제1회 음악이론 워크숍 〈네오리만이론과 음악의 기하학〉(2월 4일∼8일, 연세대 음대 407호, 강사: 안소영, 정문혁), 제1회 분석포럼 〈음악분석에서 글쓰기까지〉(2월 15일, 연세대 음대 오페라실, 강사: 송무경, 안소영, 서정은, 김경은, 정혜윤), 제1회 교수법 세미나 〈화성학〉(2월 15일, 조선대 관현악실, 연세대 음대 오페라실, 강사: 송무경, 안소영, 이미진, 김예진)이다.
인터뷰를 위해 연세대 근처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송무경 회장(현재 연세대 음대 이론전담 교수, 음악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준비한 세 개의 행사 중 ‘음악분석에서 글쓰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릴 ‘분석포럼’에 대해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음악 분석에는 연주자가 어떤 다이내믹과 빠르기로 연주할지, 어디서 릴렉스할지 등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작곡가의 작곡 의도를 파악하는 것까지 다양한 것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분석이라는 것은 음악 관련 글을 쓸 때 어떤 형태로든 필요한 부분이지요. 결국 연주자는 연습, 연주를 할 때 분석이라는 과정을 늘 거치고, 석·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논문 작성의 경우에도 선행되지만 많은 분들에게 이러한 과정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글_배주영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2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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