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테너 안형일과 함께하는 골든보이스 콘서트 2016 / 음악춘추 2016년 9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7. 5. 22. 12:14

테너 안형일과 함께하는 골든보이스 콘서트 2016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국내 성악계 원로가 함께하는 음악회
 
한국 음악계의 거장이며 마음을 울리는 발성과 감동적인 음악으로 성악계에서 존경받는 안형일 교수와 그의 제자들, 또한 성악계의 원로들이 가을저녁에 골든보이스 콘서트 2016을 10월 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안형일 선생의 가르침과 음악에 담긴 열정을 이어 받고자 2007년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시작한 골든보이스는 올해로 12번째 무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 제자들이 말하는 테너 안형일
박성원: 제 입장에서 안형일 선생님은 은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배운 것은 대학교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음악을 전공하려면 유학을 하고 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당시 저는 유학가기 전에 선생님께 받은 레슨으로 오페라 활동을 10여 년간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은인이시기 때문에 선생님에 대한 존경을 마음속에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골든보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90세의 나이에 연주를 하는 테너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존경하는 선생님을 모시고 제자들과 함께 연주회를 하는 것도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명국: 여기 계신 박성원 선생님께서는 안형일 선생님의 첫 제자이시고 저는 서울대학교의 마지막 제자 중의 한명입니다. 서울대학교 재학당시, 레슨을 받을 때 레슨실에 가보면 선생님께서는 항상 저보다 먼저 오셔서 피아노 앞에 앉아서 발성을 하시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이미 모든 발성이나 노래가 어느 경지에 완전히 오르신 분이셨는데, 제자들을 가르칠 때 항상 스스로 정진하시고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지만 때로는 열과 성의를 다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당시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제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이상규: 성악 중 가장 빛나는 목소리가 테너인데, 그 중에도 선생님께서는 황금의 목소리를 가지셨다고 해서 골든보이스란 이름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선생님은 평생을 노래, 가족 그리고 운동에 힘을 쓰신 분입니다. 제가 몇 일전 밤 10시쯤에 전화를 드려서 “선생님 댁에 계신가요”하니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고 있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자기 관리가 있으시기에 90세의 나이에도 계속 노래를 하실 수 있는 것이지요. 선생님의 이런 모습들이 있기에 후배들과 제자들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성악계, 특히 오페라계의 역사이시자 전설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선생님의 발성은 많은 성악가 후배들이 완벽하다고 인정하며  100프로 닮고 싶어 하는, 한마디로 발성의 정석입니다. 심지어 유학하고 온 사람들도 선생님을 찾아가 발성을 배우기도 할 정도이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도 존경해 마지않는 분이며, 선생님이 가신 길을 부족하지만 따라가길 원합니다. 제자들에게 항상 귀감이 되시는 분이신데, 그만큼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끝까지 보살펴 주시는 등 제자들을 정말 아껴주십니다.


김정권: 제가 기억하는 선생님은 테크닉도 대단하시지만 무엇보다 인품 면에서 닮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요즘 음악계 뿐만 아니라 전 교육계에서 사제 간의 관계가 소원한 분위기 인데, 선생님은 모범적인 스승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안선생님은 저희가 유학을 다녀오고 십수년 만에 만나 뵈어도 초지일관하신 모습이십니다. 학창시절, 제자들은 늦어도 선생님은 지각이나 결석도 없으시며 항상 미리 준비하고 계시면서 성실히 레슨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또한, 차별과 총애 없이 똑같은 사랑으로 모든 제자들을 아우르시고 성격이나 개인의 능력 차이에 관계없이 모든 제자들을 같은 마음으로 품어주십니다. 좋은 교수님의 본보기 이었습니다. 사실 제자로선 부끄러운 얘기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제 대학시절에는 4년 동안 제자모임 때 밥을 사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늘 함께 회식을 하면 선생님께서 먼저 계산을 마치시고 유유히 사라지시곤 했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여러 가지 기억이 많지만, 주로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이렇듯 성악계를 넘어서 교육계에 귀감이 되는 우리 선생님이 90세 넘은 고령에도 무대에 서신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의미가 크고 기쁜 행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테너 안형일이 말하는 음악인생
안형일: 저는 평안북도 정주(定州)에서 출생하여 20살 때 혼자 월남을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음악선생님인 최용민 선생님은 일본 무사시노 음악대학을 나온 테너였는데, 이분이 저에게 성악을 해보라고 권유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쌀을 한 가마니씩 가져다주면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아마 레슨비로 쌀을 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입니다(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시대에 중학교 3학년때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면, 꽤 빨리 성악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의 부인은 피아니스트 이었는데, 성악을 배우면서 피아노도 레슨을 받아서 지금까지도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살이 될 무렵에, 평양에 음악학교가 생기기 전이라서, 남자가 갈 음악학교가 없었는데 경성 음악학교가 생겼다는 말을 들어서 음악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혼자 월남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 활동하던 중간에 한번 최용민 선생님이 남으로 내려오셔서 나를 찾으신 일이 있었는데, 혹시나 나를 다시 데리고 올라갈까봐 겁이 나서 만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을 뵙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꽤 일찍부터 레슨을 받고 성악 레슨을 받은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고생하며 공부를 했던 것이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포기 안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는 근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너 안형일과 함께하는 골든보이스 콘서트가 갖는 의미
박성원: 저희가 옛날부터 연초에 제자들이 모여서 세배 드릴 겸 선생님께 매년 신년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이제는 1월 3일로 날짜를 정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고요. 계속 모이나 보니까 이 모임이 스승과 제자간의 친목모임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선생님 대표로 해서 일을 하나 하자는 말이 나왔고, 이런 뜻이 모여서 영원한 황금의 목소리인 골든보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회 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시작하여 2년에 한번 씩 연주를 하자고 마음먹고 시작하였는데, 선생님의 많은 제자가 2년에 한 번씩해서 다 할 수도 없고 오페라 아리아가 아닌 예술가곡에 음악적 목표를 두고 있는 제자들이 있기 때문에 작은 홀에서도 연주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장천아트홀이나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예술가곡 무대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제가 제자대표로 여태까지 이 음악회를 이끌어 오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있고, 관계적인 부분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자가 많다 보니까 작은 이해관계 때문에 뜻을 합치기도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외적으로는 아무래도 선생님을 모시고 제자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회를 여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의 제자들이 부러움이 담긴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었지요(웃음). 이러한 상황들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선생님을 모시고 음악회를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것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시기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또한, 골든보이스가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서 고민하던 중에 골든보이스 콩쿠르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총무들 간에 나왔습니다. 아직 선생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골든보이스 콩쿠르는 성악 콩쿠르, 반주 콩쿠르 두 부문으로 구성하여 내년쯤에 법인체로 전환하여 진행할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잘 진행되면 골든보이스의 명맥이 꾸준히 이어져서 선생님의 제자들로만 골든보이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 성악인들의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권: 골든보이스는 2006년도에 시작해서 이제 11년차가 됩니다. 골든보이스를 시작할 당시 안선생님은 이미 80세, 또 제자이신 박성원 선생님 또한 은퇴 무렵이었고 그때부터 스승과 제자대표가 함께 지금까지 골든보이스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 모습이 참 보기가 아름답습니다. 이는 세대를 뛰어넘어 스승과 제자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보면 단순하고도 흔한 사제 간의 음악회라 오해 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성악 전체를 아우르는 상징적 의미가 큰 음악회입니다. 선생님은 현존하는 최고령의 현역 성악가이신 동시에 음악계와 성악계 많은 후배들에게 두루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보통 음악 하는 사람들은 에고가 강하고 또 소위 계파간의 견제도 있다고도 하지만, 선생님에 대해서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흔히 요즘 우리 세대에 원로가 없다고 하는데 선생님이야말로 성악인 들에게 두루 존경받는 참 원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90세 연세에 연주를 하신다는 자체는 성악계 전체의 경사이며 큰 뉴스입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예술원에서 후원하는 음악회라 그 의미가 또한 큽니다. 앞서 말씀하셨듯이, 골든보이스는 애초 제자들 모임을 중심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범성악계의 행사로 이어지고 있고 이번에는 특히 한국성악계를 종회 무진했던 원로들과 함께 하시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엔 안형일 선생님의 제자중심에서 지금은 그 제자의 제자들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차기엔 골든보이스 음악회와 더불어 후학들을 위하여 장학사업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이 모임을 범 성악계의 행사로 자리 잡게 하려고 하는 것이 저희의 계획입니다.


이명국: 저는 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골든보이스가 시작되어서 같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안형일 선생님의 몇 명 되지 않는 바리톤 제자중 하나이기 때문에 음악회에 계속 출현하게 되었습니다(웃음). 사실 처음에 이 음악회를 발족할 당시에는 정말 감동적이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이게 몇 회까지 갈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음악회를 열었을 때 故(고) 오현명 선생님께서 기립박수를 치시는 등 굉장히 감동적인 모습을 보고 이 음악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음악회는 음악계에 남길 수 있는 굉장히 귀중한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한사람이나 몇 명의 추진력이 있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고 안형일 선생님이라는 분이 중심에 계시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예술계나 성악계가 반목하여 나눠지고 힘들어진 상황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아울러 화합하고 힘을 합쳐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되돌려 주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며 이것이 성악계에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상규: 올해 연주가 더 특별한 이유는 우정출연하시는 이화여대 교수님이신 소프라노 이규도 선생님, 서울대 명예교수님인 바리톤 김성길 선생님 한양대 박수길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주는 10월 9일인데 일요일이며 선생님께서는 「생명의 양식」을 연주하십니다. 전 세계적으로 90세에 연주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이번 연주를 하면서 10년 후에 100세 연주하시리라고 확신이 듭니다.

김정권: 안형일 선생님과 더불어 우리 성악계에서 박성원 선생님, 박수길 선생님, 김성길 선생님, 이규도 선생님을 모르면 소위 간첩이라 합니다(웃음). 더욱이 11년째 제자대표로 솔선수범하고 계시는 분이 박성원 선생님이십니다. 이번 음악회는 이 성악계 원로들이 함께 하기에 또 그 의미가 무척 큽니다. 안형일 선생님의 90세 기념과 더불어 성악계의 원로들 및 중견성악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범 성악계적인 행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90세를 맞이하여 제자들이 열어드리는 음악회에 대한 소감
안형일: 제자들이 나에 대해 너무 과찬을 해주었지만 나는 내가 그렇게 유명하고 실력 있는 선생이라고 생각을 안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내가 학생들을 좀 더 잘 가르치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도 많이 하게 됩니다. 골든보이스가 박성원 선생님을 중심으로 생겨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제가 무대에 서야 하는데, 짐이 무겁습니다. 금년에 노래도 해야 하는데, 90세가 넘어서 노래를 하는 것이 꽤 힘이 듭니다. 그래도 내 제자들이 은퇴하고도 박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 단체를 이끌어 나가고 연주를 지속하는 것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단체는 오랫동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마 제자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것이 충족되어야 하겠지요. 앞으로 법인 단체를 만들어서 사회적으로 지원도 받으면서 연주를 하고, 앞선 콩쿠르 이야기는 오늘 들었는데 서로 같이 의논하여서 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골든보이스가 자꾸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박성원: 저희 골든보이스 같은 모임은 생길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제지간에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모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돌아가셔도 저희는 이 단체는 끝까지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뜻을 같이 하는 제자들이  적극적으로 이 모임에 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계획들이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 그리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생각
김정권: 이번 연주회에서 안형일 선생님께서 3~4곡을 연주하십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 위주로 하면서 전성기 때 부르신 노래를 하기도 하고 중창 등을 합니다. 또한, 상명대 안종덕 교수님(둘째아드님)이 쓰신 곡을 소프라노 박선아 선생이 연주하는데 세계초연곡으로 상당히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상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술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는 「신의 어린양」을 연주하는데 선생님과 상의 하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아리아보다 성가곡도 좋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게 구성되었습니다.


테너 박성원 (*제자대표)
테너 박성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탈리아 로마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하였다. 그 후 3000여회 각종 음악회 출연하였으며  미국, 브라질, 일본 등 100여회의 해외연주, 120여회의 솔리스트 출연, 100여편의 오페라에 300여회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올해의 연주자상 수상(1988), 문화공로상 수상(1993)을 수상하였다. 국립오페라단장과 한국선교음악회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장,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조직위원회 상임대표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관인성악연구회장, 숭실대학교 음악원 성악과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테너 이상규
테너 이상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비엔나 국립음악원 가곡과 오라토리오과 졸업 및 오페라과 수석 졸업 하였다. 비엔나 국립 오페라단 단원 및 독일 국립에이전시 ZBF뮌헨 소속 역임 하였으며 유럽의 국제콩쿠르 입상 및 특별상 수상 및유럽 전역에서 다수 오라토리오와 독창회를 연주하였으며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및 감사, 서울대성악과 총동문회 이사, 국내 솔리스트앙상블, 교수중창단 활동 중이다. 현재는, 나사렛대학교 음악과 교수, 한국성악인 협회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바리톤 이명국
바리톤은 이명국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G. Rossin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하였다. Pesaro, Franz Schubert, Orvieto, E. Caruso 국제 성악 콩쿠르 등 다수의콩쿠르에 입상하였다.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La Travita」, 「Rigoletto」, 「Tosca」 출연하였으며, 「고구려 광개토대왕」, 「나비부인」, 「라보엠」, 「까르미나 브라나」, 「꼬지 판 뚜떼」, 「헨젤과 그레텔」, 「빨리앗치」 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현재는 수원대학교 겸임교수, 한예종 출강하고 있다.


테너 김정권
테너 김정권은 Mannes College of Music 전문연주자과정 디플로마(PSD), Temple University 오페라전공 (석사),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사)를 공부하였다.「베르테르」,「라미코프릿츠」, 「라트라비아타」, 「마술피리」등 다수의 오페라 주연 및「천지창조」, 「베르디레퀴엠」 등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연주하였으며 Pueblo Orchestra 초청독창회, 뉴욕프랑스대사관 초청음악회에서 연주하였다. 콜로라도주립대, 상명대, 서울대, 청주교대 강사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서원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글_김진실 기자. 사진_김문기 부장.


기사의 일부만 수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6년 9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김문기의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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