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안양문화예술재단 기자간담회 / 음악춘추 2013년 2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2. 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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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현장
안양문화예술재단 2013 시즌 기자간담회


지난 1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노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용배(전 예술의전당 사장, 추계예대 교수),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음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의 2013년 주요 공연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지난 2009년 2월 26일 출범한 이후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 ‘예술창작 기반 조성’,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문화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역사관, 알바로시자홀을 운영하고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재단 출범 4주년을 맞아 ‘취약 분야 집중 지원’과 ‘양 보다는 질’을 기조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13년 가장 공을 들이는 프로젝트는 3월에 막을 올리는 평촌아트홀 실내악 축제(예술감독: 첼리스트 양성원)이다. 지난 2005년 개관한 평촌아트홀은 638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당초 클래식 전용관으로 지어졌다.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실내악 축제에는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빈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출신의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구성된 ‘베이스 갱(The Bass Gang)’, 한·중·일의 최정상 연주자가 만난 ‘양성원의 한·중·일 앙상블’,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가 무대에 오르며, ‘양성원의 바흐 세미나’도 마련된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실내악 작곡 콩쿠르도 열린다. 현악, 목관, 금관 등 4개 분야의 실내악 창작곡 공모(3월 중)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은 11월 2일 평촌아트홀에서 시상 후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첫 선을 보인다.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열어온 평촌아트홀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티네 콘서트 ‘아침음악회’도 정통 클래식을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으로, 한국적 마티네 콘서트를 처음 연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았다. ‘아침음악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며, 각기 ‘영롱한 아침’, ‘꿈꾸는 아침’, ‘그리운 아침’ 등 아침을 테마로 하여 마련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그 밖의 기획 공연으로는 2013 이판사판 콘서트(4월∼12월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8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박종훈&웅산의 러브송(2월 14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 조재현 & 배종옥의 그와 그녀의 목요일(4월 25일∼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사천가 2013(12월 6일∼7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 등이 있다.

 

글_배주영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피아니스트 김용배

 

 첼리스트 윤성원

 

대표이사 노재천 (안양문화예술재단)

 

 

 

 

 

 피아니스트 김용배

 

대표이사 노재천 (안양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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