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레저 · 여행사진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無量壽殿) 2 - 1 / 2017년 3월 16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7. 3. 21. 12:28
300x250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無量壽殿) / 2017년 3월 16일

 

무량수전의 뜻 : 무량수불(無量壽佛)인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를 모신 법당.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봉황산 중턱에 위치한 부석사의 무량수전(국보 제 18호)은 아미타여래 불상을 모신 부석사의 중심 목조 건물.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건립하였고 1376년 고려시대에 재건하였다. 우리나라에 현재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두 번째로 오래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한다.
날아 갈듯이 치켜 올라간 기와지붕과 건물의 안정을 위해 중간에 불록한 배흘림기둥은 부석사에서 볼 수 있는 자랑이며 특징이라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은 1916년 해체·수리할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는 원융국사(964~1053)가 1376년(우왕 2)에 재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1377년에 재건된 조사당의 건물 양식과 비교하여 학계에서는 조사당보다 100년 내지 150년은 더 앞서는 건물로 추정하여 왔으며, 앞서 말한 묵서명은 그 뒤의 보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연대상 서로 차이가 있어 당시 주지로 있었던 원응국사를 잘못 쓴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아래는 홈페이지(http://www.pusoksa.org)에서 퍼온 내용이다.
▶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인정되기로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 규모나 구조 방식, 법식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무량수전에 비하여 다소 떨어진다.그러므로 무량수전은 고대 불전 형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원융국사비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 7년(1016) 원융국사가 무량수전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1916년 실시된 해체 공사 때 발견된 서북쪽 귀공포의 묵서에는 공민왕 7년(1358) 왜구에 의하여 건물이 불타서 우왕 2년 (1376)에 원융 국사가 중수하였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건축 양식이 고려 후기 건물과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원래 건물은 이보다 약 100년 정도 앞선 13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광해군 3년(1611)에 서까래를 깔고 단청을 하였고 1969년에는 번와 보수하였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입구에 태백산 부석사라는 현판이 보인다.



뒷면에는 해동화엄종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부석사가는 길에 피어 난 산수유.

부석사 당간지주(보물 : 제 255호)

절에 법회나 기도 등의 행사가 있을때 절의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깃대를 당간이라 하며,

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부석사 천왕문


부석사 사천왕(四天王)

우리 나라의 사찰에서는 경내로 들어서는 입구의 천왕문(天王門)에 이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다.

보통 이 천왕상들은 불거져 나온 부릅뜬 눈, 잔뜩 치켜올린 검은 눈썹, 크게 벌어진 빨간 입 등 두려움을 주는 얼굴에 손에는 큼직한 칼 등을 들고, 발로는 마귀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 때 발 밑에 깔린 마귀들은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로 신음하는 상을 하고 있다.

원래 사천왕은 고대 인도 종교에서 숭상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그들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서 각각 그들의 권속들과 살면서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지키며 불법 수호와 사부대중의 보호를 맡게 되었다.

 

서쪽을 방어하는 신은 수미산 중턱 백은타(白銀埵)에 살고 있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이다. 그는 흔히 잡어(雜語)·비호보(非好報)·악안(惡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그의 남다른 모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즉, 그의 몸은 여러 가지 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을 함으로써 웅변으로 온갖 나쁜 이야기를 물리친다고 한다. 또 눈을 크게 부릅뜸으로써 그 위엄으로 나쁜 것들을 몰아낸다고 하여 악안·광목이라고 하는 것이다.

광목천왕의 근본 서원은 죄인에게 벌을 내려 매우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도심(道心)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다. 그의 모습은 붉은 관을 쓰고 갑옷을 입었으며, 오른손은 팔꿈치를 세워 끝이 셋으로 갈라진 삼차극(三叉戟)을 들고 있고, 왼손에는 보탑을 받들어 쥐고 있다. 그의 권속으로는 용(龍)과 비사사(毘舍闍) 등이 있다 

남방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수미산 남쪽의 유리타(瑠璃埵)에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덕을 증가하여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구반다 등 무수한 귀신을 거느린 증장천왕은 온몸이 적육색이며 노한 눈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그의 모습은 대개 갑옷으로 무장하고 오른손은 용을 잡아 가슴 바로 아래에 대고 있고, 왼손에는 용의 여의주를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천왕 중 동쪽을 수호하는 이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이다. 그는 안민(安民)의 신으로서 수미산 동쪽 중턱의 황금타(黃金埵)에 있는 천궁(天宮)에서 살고 있다. 16선신(善神)의 하나이기도 한 지국천왕은 선한 자에게 상을 내리고 악한 자에게 벌을 주어 항상 인간을 고루 보살피며 국토를 수호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얼굴은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왼손에는 칼을 쥐었고 오른손은 허리를 잡고 있거나 또는 보석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는 휘하에 팔부신중의 하나로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 맡는 음악의 신 건달바(乾達婆)를 거느리고 있다.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달리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이라고도 하는데,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면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다 하여 다문이라고 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암흑계의 사물을 관리하는 것인데 한때 불법에 귀의하여 광명신(光明神)이 되었으나, 본래 자신의 원을 지킨다 하여 금비라신(金毘羅神)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다문천왕은 왼손에 늘 비파를 들고 있다. 그는 수미산의 북쪽 수정타(水精埵)에 살며, 그의 권속으로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있다.







봉황산 부석사 종탑









부석사 삼층석탑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이탑은 부석사에서 약 200m떨어져 있는 옛 절터에 남아 있던 두 탑으로 1966년 이곳 부석사로 옮겨 세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