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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IFF 광장과 자갈치 시장부근의 바다풍경 / 2017년 8월 25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7. 9. 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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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IFF 광장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3가 15-1에 위치한  BIFF 광장은 매년 부산 국제 영화제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곳이다. 1903년경 부산 광복로에 부산 최초의 극장 행좌가 들어선 것이 부산 영화 상영관의 효시였다. 1904년 행좌와 송정좌 두 극장에서 부산 최초의 영화가 성영되었는데 이는 프랑스에서 처음 영화가 상영된 지 9년 만의 일이었다.

BIFF 광장은 1957년 현대식 극장인 제일 극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영화 상영관 거리로 전성기를 누렸는데 지금은 부산 국제 영화제로 인해 또 한 번의 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광장 바닥에는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다.


부산 자갈치 시장부근의 바다풍경

현대식의 건물이 들어선 자갈치시장의 뒷편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좌측으로 걸으면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차례로 나타난다.

인기 관광지로 유명한 태종대를 가려면 영도대교를 건너가야 하는데 영도에는 전철이 없어 대중교통(버스)으로 영도대교를 건너서도 40분가량은 걸리고 긴시간을 다녀야 하는 태종대를 이 번은 생략했다. 부산대교를 지나 중앙역으로 가는길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날 항구가 있어 페리선박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주가는 페리와 쓰시마(일본)가는 대형 여객선들이 대기중이었다.

 

영도대교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였다. 1966년 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1980년 1월 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다리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진다. 원래 도개시간은 12시였으나, 2015년 9월 현재 도개시간이 14시로 변경되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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