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 음악춘추 2013년 11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3. 12.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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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레이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 선도

대구가톨릭대학교(이하 대가대)는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 소재, 대학본부 외 13개 단과대학), 루가캠퍼스(대구시 대명동 소재, 의과대학, 간호대학), 유스티노캠퍼스(대구시 남산동 소재, 신학대학) 등 3개의 캠퍼스에 16개 단과대학, 10개 학부(23개 전공), 63개 학과에서 13,500여 명의 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대학이다.
대가대의 역사는 1914년부터 시작되어 내년에 창학 100주년을 맞이하며, 대가대 음대의 출발은 1952년 효성여대 음악과이다. 영남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음대는 긴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였다.
사회적으로, 그리고 대학에서도 최근 취업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대가대는 과감하게 취업 중심의 현장 맞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구·경북 대형대학 전체취업률 1위를 비롯해, 취업률 전국 2위(졸업생 2000∼3000명 그룹 중)를 달성(2013. 8 대학알리미)함으로써 ‘취업 잘하는 대학’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가대 음대 학장 겸 음악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회영 학장은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취업에 중점을 두고 발빠르게 움직인 덕분이며, 올해 새로 취임한 홍 철 총장님은 교양 합창 강의 등을 통한 인성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캠퍼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건물들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가 조성되었고, 음대의 건물도 지난 2010년 말부터 약 40억 원을 투자한 건물 리모델링을 실시해, 현재 음대 학생들은 현대식 내·외관을 갖춘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음대 내 효음아트홀 추가 공사, 피아노 교체, 50여 대의 디지털 피아노가 구비된 강의실, 빔 프로젝트 영상 강의실(9곳) 등 새로운 기자재를 확충하고 연습실, 강의실, 연구실 방음시설 등을 통해 전국의 음대 중에서 손에 꼽히는 좋은 시설을 갖춘 것이다.
현재 대가대 음대는 성악과, 피아노과, 관현악과, 작곡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교수로는 성악과 김은주(학과장)·이판준·이병삼, 피아노과 문혜숙(학과장)·김민아·김유정·김안나·최은진·Mykola Kryzhanovskyi·Mikolaj Warszynski·Zuzana Simurdova·백혜선(석좌교수), 관현악과 이예찬(학과장)·임신숙·송희송·이현세·양성식, 작곡과 장병영(학과장)·김회영(음대 학장)·김근홍·Kevin Parks·고승익이 재직중이다.

그리고 현재 대가대 음악대학원은 2009년에 개설되었으며, 2012년 2월에는 이미 9명의 석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높은 재학생수를 자랑하고 있다. 대가대 일반대학원 재학생은 현재 성악학과 7명, 피아노학과 14명, 기악학과 3명(바이올린 1명, 플루트 2명), 작곡학과 5명, 종교음악학과 5명이며, 교육대학원 재학생은 음악교육전공 49명, 특수대학원 음악대학원의 재학생은 음악학과 20명(실용음악작곡 2명, 관현악 3명, 지휘 2명, 피아노 5명, 문화예술경영전공 8명)이다.
특히 음악대학원은 기본적인 성악, 피아노, 관현악, 작곡 외에도 피아노 반주, 성악 지휘, 실용음악작곡으로 전공을 세분화하고, 대개의 경우 경영대학원에 속한 문화예술경영이 음악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가대는 재단법인 수성문화재단과 문화예술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가대의 이론교육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현장교육을 결합해 21세기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 실무형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글_배주영 기자 / 사진_김문기 부장 

- 기사의 일부만 수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춘추 2013년 11월호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김회영 음대학장

장정순 전 학장, 임신숙 전 학장, 김회영 현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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