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용식 -12월호 표지인물 / 음악춘추 2011년 12월호

 

첼리스트 김용식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 Duesseldorf (Diplom)와 Franz Liszt MHS Weimar (Aufbaustudium A)를 거쳐 Folkwang MHS Essen (Kammermusikexamen)를 졸업하였다.
Prof. Andre Navara, Aldo Parisot, Alto Noras, Bernard Greenhouse, Peter Buch, Tabia Zimmermann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연주하여 학구적이고 연주자로서의 음악적 기량을 쌓아왔으며, Weimar와 Dortmund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음악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은 그는, 실내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Frostmann String Quartet 멤버로 활동하면서 현지언론 (Marz 2005 WAZ)으로부터 “테크닉과 원숙함을 갖춘 완벽한 앙상블”이란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 세종 체임버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왈츠와 닥터만 초청-금요음악회”,
Valentine Concert, SCP (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Soloists로서 ‘리움 (Leeum)초청-목요음악회’, ‘Brahms Experience' 연주 등 국내에서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비롯해 서울 바로크 합주단의 단원으로 핀란드 낭뜨리, 독일 라인가우, 룩셈부르크 에히터나흐, 국제 헨델페스티벌, 막스레거 페스티벌, 마르크그래플러 등 유럽순회 연주를 하였다. 코리안 심포니 객원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연세 신포니에타 단원, 용인시 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중인 그는 서울 바로크 아카데미와 서경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