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피아니스트 김나영 / 음악춘추 2011년 11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12. 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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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나영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 1995년에 실기수석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MM)와 전문 연주자 디플롬(Graduate Diploma)을 취득, 실기 우등생으로 졸업하였으며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디플롬(Artist Diploma) 과정을 실기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다. 그 후 2004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면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하여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연주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국내에서는 춘추 피아노음악콩쿨 1위, 중앙음악콩쿨 1위,  KBS 서울신인음악콩쿨 대상, 부산MBC 음악콩쿨 1위 없는 2위를 비롯한 유수 콩쿨을 석권하였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콘체르토 콩쿨 1위, 프리나 아월벅 국제 콩쿨, 포르투갈 포르토 국제 콩쿨 세미 파이널리스트(Semi-Finalist), 캐나다 루드밀라 네츠코바 허시 국제콩쿨, 뉴올리언즈 국제 콩쿨에서 특별상 및 세미 파이널상(Semi-Final Prize)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밖에 서울음대 故 오정주 교수 장학금, 미국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 동문회 장학금, 클리블랜드 음악원 졸업생 중 실기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Arthur Loesser Memorial Award를 수상하였고 오하이오 주립대 George Haddad 장학금, 오하이오주 음악협회 장학금 등을 수여 받았다.

여러 콩쿨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젊은이의 음악제, 조선일보 초청 신인 음악회, 중앙일보 초청 일본 쿠사츠 국제 음악제, 미국 보스톤 콘서바토리 피아노 세미나, 마이애미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캐나다 올포트 국제 음악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초청 현대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성공적인 연주 무대들을 가진 바 있고 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대전시향,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체코 야냐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NEC 필하모닉, 채리티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게누인 앙상블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KBS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 보스톤의 조던홀, 윌리엄스홀, 가드너 뮤지엄홀, 클리블랜드의 쿨라스홀, 콜럼버스의 와이글홀 등에서 다양한 독주 및 실내악 연주회와 초청연주회를 통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솔리스트로서 그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2004년 6월 귀국 독주회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현대곡의 연구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칼 바인의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영국 작곡가 케니스 레이턴의 ‘연습 변주곡’을 한국 초연 한 바 있으며 200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대전시향과의 협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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