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작곡가 박경아. 이복남. 이한신 / 음악춘추 2011년 11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12.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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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경아. 이복남. 이한신

 

2011년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9번째 시리즈는 오는 11월 9일(수) 저녁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여인, 우정 그리고... >(Frauen, Freundschaft und... )라는 제목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중견작곡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경아, 이복남, 이한신은 자신들의 섬세한 감성과 깊은 정서를 소리매체로 표현함으로써 관객과의 무언의 교감을 시도하게 됩니다.

독주곡으로부터 앙상블까지, 국악기로부터 서양의 관•현•타악기 및 건반악기 까지의 다양한 편성과 음색을 통하여, 이들 세 작곡가는 실험적 기법과 새로운 음향이라는 현대음악적 가치보다는 자신의 삶과 음악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언어를 소리로 구현하여 무대에서 들려주게 될 것입니다. 10월의 <작곡가 5인의 작은 음악극>에서와는 사뭇 다른 색채를 보여줄 11월의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은 드넓은 창작음악의 스펙트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작곡가 박경아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숙명여대, 명지대에 출강하고 있다.

 

작곡가 이복남은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 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서 자신의 작품을 올리는 동시에 명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곡가 이한신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을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작곡을, 독일 국립 자르란트 대학 철학부에서 음악학과 독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한양대, 경희대, 국민대, 경원대, 추계예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 중이다. 세 작곡가는 (사)한국여성작곡가협회, 창악회, 국제현재음악협회(ISCM), 운지회, 아시아작곡가연맹 등의 국내 대표 작곡 동인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복남 Intro. for Kayakeum Solo
박경아 Freiheit for 9 Players
이한신 Intermezzo I for Flute Solo
박경아 Intermezzo II for Clarinet Solo
이복남 Frauen for Chamber Ensemble
이한신 Freundschaft for 6 Players

 

 

 

왼쪽부터 박경아, 이복남, 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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