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소프라노 신재은 영국 왕립음악원 한국지사장 / 음악춘추2011년 10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11.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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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음악원 한국지사장

소프라노 신재은


소프라노 신재은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4년 우수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졸업 후 도미하여 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대학원과정,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실기 장학금과 Maryland Opera Assistantship을 수여 받고 장학생으로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상경력으로는 The Fairfax Young Artist Vocal Competition, The Marie E Crump Vocal Arts Competition, Classical Vocal Competition, Orpheus National Competition, NATS Competition (Professional level)에서 입상, 우승하였다.

 

오페라 연주자로 또 콘서트 연주자로서 메릴랜드와 워싱턴 D.C, 그리고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그녀는 Maryland Opera Studio Young Artist로 2년간 활동하며Opera La Boheme에서 Musetta를, Les Contes d’Hoffmann에서 Olympia를, Cosi fan tutte에서 Despina로 출연하였다. 그외에 미국 현대 오페라 "Fatal Song"과 "Where Angel’s fear to tread" 에서 주역을 맡아 출연하고, Maestro Gustav Meier의 지휘하에 있는 American Conductor’s Opera의La Traviata에서 주역 Violetta, 그리고 La Boheme에서 주인공 Mimi로 열연하였고, Aspen Opera Theatre에서 "Le Nozze di Figaro" 에 Susanna로 출연하였다.


콘서트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한 소프라노 신재은은 오스트리아 대사관 초청 갈라 콘서트, New York Carnegie Hall 주최 젊은 신예음악회에 출연한것을 비롯해, Aspen Music Festival에서 Mahler Symphony No.4의 Soprano Soloist로 출연하고, Bel Cantanti Opera와의 콘서트, The Arts Club of Washington의 젊은 연주자로 선정되어 연주를 가졌으며, French Arts Foundation 초청 음악회, Washington arts club 주최 현대 미국 가곡연주회, Baltimore음악단체인 An die Musik초청 독창회와 수 차례의미국 동부지역 장애인 협회 자선 음악회, 볼티모어 지역 암환자 돕기 자선음악회, 여러 선교후원 자선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오페라와 콘서트 외에도 오라토리오 연주자로서 Bach의 St.Matthew’s Passion, Christmas Oratorio, Faure의 Requiem, Handel의 Messiah, Mozart의Coronation Mass, Requiem, Carl Orff의 Carmina Burana의 Soprano Soloist로 출연하였고, Placido Domingo, Elly Amelling, Graham Johnson, Renata Scotto, Charles Riecker, Carol Vaness외에 다수의 Master Classs에 참가하였다.


학업 중 The All – American scholar Award에 선발이 되었던 그녀는 학업과 연주에서뿐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깊은 열정을 보이며 메릴랜드 지역 음악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그 외에 미국 워싱턴 지역 FOX방송국 산하에 있는 Drama Learning center에서 뮤지컬 음악 코치로서 2년간 활동하였다.

 

귀국 후 글로리아 오페라단의 "La Boheme", 의정부 오페라단 "Cosi Fan Tutte" 등 오페라에 출연했으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콘서트와 독창회,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영미가곡협회, 스페인 가곡협회, 이태리 가곡 동우회, 한소리회의 회원으로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London, UK) 한국 지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 영국간의 대외 문화교류 및 학술교류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영국에서 그동안의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2010년도에는 영국 왕립음악원의 최고의 영예상과 Hon ARAM 직위를 수여 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원대, 동덕여대, 선화예고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신재은은 Delores Ziegler, Stanley Cornett, Elizabeth Daniels, Thomas Grubb, Steve Gathmann, Ernest Ligon, 박미애, 김윤자 교수님께 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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