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소프라노 백재연 / 음악춘추 2011년 10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11.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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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no: 백재연


소프라노 백재연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뒤 1998년 1월에 渡美하여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이어서 뉴욕 주립대학교 (Stony Brook)음악대학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6년 6월에 귀국하였다.


연세대학교 재학시 박성원 교수님 가르침아래 그 기량을 인정받아 대학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수회에 걸쳐 오페라 “La Traviata”, “La Bohem”, “Carmen” 등 다수의 오페라 아리아 및 앙상블 연주에 출연하여 탁월한 재능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맨하탄 음대에서 Cynthia Hoffmann교수를 사사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Idomeneo” 작품 중 발췌하여 독창자로 출연하였고, 카네기홀 무대에서도 2회에 걸쳐 연주회를 가졌다. 이어서, Vivaldi, Hahn, Berg, Britten 의 작품으로 가진 독창회를 통해 학구적 깊이와 연주력을 두루 갖춘 성악가로호평을 받았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바로크 오페라인 “Don Quichotte auf der Hochzeit des Comacho”에서 주역으로 출연 하였다. 또한, Opera Gala Concert (3회), 헨델의 오라토리오 Judas Maccabaeus (2회) , Messiah (3회) 등 소프라노 솔로이스트로 초정 되어 연주하였다.


이 밖에도 Brooklyn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하였으며, 현대음악 실내악 (Contemporary Chamber Player) 및 작곡 발표회에 각각 독창자로 출연하였고, Shonberg 작품의 Pierrot Lunair의 독창자로 출연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아 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음악회에서 Brahms의 작품 Liebeslieder를 솔로이스트로서 협연하였다.
또한 Smithtown Library 주최 Opera Gala Concert, St. Andrew Lutheran Church 송년음악회, Benefit gala concert to help find a cure 자선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회에 초청연주자로 출연하였다.


6회의 독창회 및 다수의 연주회에서 보여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의 스승이자 현재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David Lawton과 뉴욕 City Opera 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던 Elaine Bonazzi 교수로부터 “감미롭고 호소력이 있으며 영혼을 울리는 타고난 미성을 지닌 성악가, 학구적이며 도전정신이 강한 음악가”라는 호평과 함께 높이 인정받았다.


소프라노 백재연은 탄탄한 학구적 기반과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음악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Harpsichord, Percussion, Harp 등의 악기와 함께 현대음악 앙상블 연주회를 수차례 공연하여, 현존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Laurence Moss, Peter Winkler등으로 부터 “정확한 음정과 곡 해석, 깊고 호소력 있는 음성으로 인하여 청중을 사로잡은 성악가”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그는 2006년 6월에 귀국하여 모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음성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대학원 및 박사과정 강의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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