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공원(Central Park) / 2018년 10월 24일
2018년 10월 18일에 출발하여 25일에 돌아 온 뉴욕 일정. 카네기홀의 공연촬영을 포힘 공식 일정을 소화하여 틈틈히 촬영한 뉴욕의 모습들을 2달이 넘기고 해가 바뀐 1월에 지역별로 나눠어 하나씩 올려본다.
뉴욕은 미국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뉴욕을 걸어서 다니다 보면 많이 익숙한 지명, 건물명이 나온다.
타임스퀘어, 링컨센터, 카네기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걷기 좋아 하는 사람은 하루에 이곳을 모두 걸어서 다녀 볼수 있다.
단,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요금제로 구글 지도를 검색해서 다녀야 한다. 한글로 검색해도 가능하다 미쿡말(영어) 몰라도 길 안물어보고
혼자 찾아 다닐 수 있다. 내가 그랬다.
영화 러브스토리(1970년에 개봉. 알리 맥그로우 와 라이언 오닐이 주연한 아서 힐러 감독)에서 설경씬아 나왔던 그곳 이다.
센트럴 공원(Central Park)
1840년대에 맨해튼이 급속히 도시화되자 시인 겸 편집자였던 윌리엄 컬런 브라이언트와 조경건축가였던 앤드루 잭슨 다우닝은 서둘러 이 섬에 새로운 대규모의 공원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견해가 폭넓은 지지를 받아 1856년 현재의 공원부지 중 대부분이 주의회가 승인해준 약 500만 달러로 매입되었다.
1857년에 부지정리 작업이 시작되어 화장터,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많은 오두막집들, 누추한 농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가축, 노출되어 있던 몇몇 배수관과 하수도 등이 모두 없어지게 되었다.
공원 설계는 상금 2,000달러의 현상공모에 응모한 33편의 작품 중에서 지형의 자연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개발하여 전원적인 공원을 도모한 건축가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와 캘버트 복스의 작품이 채택되었다. 뒤이어 진행된 이 공원의 건설공사 과정에서 수백 만 대 분의 쓰레기와 표토(表土)들이 치워졌다.
약 500만 그루의 나무와 관목을 심었고 상수도를 설치했으며 여러 개의 교량·아치·도로 등을 건설했다. 완공된 공원은 1876년 정식으로 개원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인위적인 조경의 최대 걸작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공원의 지형과 식물은 매우 다양하며 평평하게 고른 잔디밭, 완만한 능선, 그늘진 골짜기에서부터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골짜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 주위의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전망이 좋고 산책로가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박물관이 5번가를 마주보며 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동물원 1개, 스케이트장 1개, 작은 호수 3개, 노천극장 1개, 음악당 1개, 여러 개의 체육 경기장, 어린이 놀이터, 분수, 공원 전체에 분산되어 있는 수백 개의 조그마한 비석과 장식판 등이 있으며 경찰서 1개, 19세기초부터 전해내려오는 몇 개의 작은 요새 '클레오파트라의 바늘'(고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등도 있다. 오솔길과 자전거도로가 많으며 공원 횡단도로도 있다.
<다음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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