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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 / 2018년 10월 21일, 23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9. 1. 2. 23:04

브루클린 교(Brooklyn Bridge) / 2018년 10월 21,23일

2018년 10월 18일에 출발하여 25일에 돌아 온 뉴욕 일정. 카네기홀의 공연촬영을 포힘 공식 일정을 소화하여 틈틈히 촬영한 뉴욕의 모습들을 2달이 넘기고 해가 바뀐 1월에 지역별로 나눠어 하나씩 올려본다.


브루클린 교(Brooklyn Bridge)

브루클린 교(Brooklyn Bridge)는 미국 뉴욕주 뉴욕에 있는 현수교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1883년에 완공되어 이스트 강을 사이에 두고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다.

원래 뉴욕 브루클린 교(New York and Brooklyn Bridg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가 1867년 1월 25일에 브루클린 데일리 이글에 브루클린 교로 글자 수를 줄이자는 이야기가 전달되어 1915년에 시청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세기 토목공사의 훌륭한 성과품인 브루클린 다리는 최초로 강철 케이블을 사용한 교량이다. 그것을 시공하는 동안 처음으로 공기 잠함(潛函)의 내부에서 폭약이 사용되었다. 존 오거스터스 뢰블링의 걸작인 브루클린 다리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으면서 건설되었다.

뢰블링은 공사 초기에 사고로 죽었고, 감독기술자로 자리를 인계받은 그의 아들 워싱턴 뢰블링은 뉴욕에서 교각의 기초공사를 하던 도중 공기색전증으로 불구가 되었다(1872). 그러나 컬럼비아 하이트(브루클린)에 있는 아파트에서 쌍안경으로 관찰하며 공사를 계속 감독했고, 그의 아내 에밀리 와렌 뢰블링을 그곳에 보내 지시했다.

압축공기의 폭발로 공기 잠함이 파괴된 데다 다른 잠함에서 수주일 동안 연기가 난 극심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는 늦어졌다. 또한 맨해튼 쪽에 있는 고정장치가 끊어지는 바람에 케이블이 강에 빠져버리고, 강선계약업자들의 사기로 수t의 케이블을 교체해야 되었기 때문에 공사가 더욱 지연되었다. 486m의 브루클린 다리의 주경간은 1890년 캔틸레버식 퍼스 오브 포스 다리의 완공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이었다. 4개의 케이블에 의해 지지되는 교량 도로면으로 차량과 사람이 다닐 수 있다.

뚜렷한 특징은 도로 위의 넓은 보행로인데, 이것에 대해 존 뢰블링은 "밀집된 상업도시에서 그것은 무한한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