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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홀, 잔켈 홀 (Zankel Hall at Carnegie Hall) / 2018년 10월 21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8. 11. 24. 11:31

카네기 홀, 잔켈 홀 (Zankel Hall at Carnegie Hall)

뉴욕 맨하탄의 미드타운에 위치한 카네기 홀은 1891년 5월 당시 뉴욕 최대의 홀로 개장하여 미국과 해외에서 내연하는 음악가들의 영예의 무대로서 유명하게 되었다. 철강 재벌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가 내어놓은 200만 달러의 기금으로 지어졌으며 오픈 이후 카네기 홀은 1962년까지 뉴욕 필하모닉의 근거지로 이용되었고, 여러 종류의 인기 음악과 클래식 공연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공연으로 뉴욕 시민들이 음악과 공연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하였다.
카네기홀은 전설적인 명연주자를 무수히 탄생시켰으며 1948년 이 홀에서의 음악생활을 배경으로 영화 《카네기홀》도 제작되었다.세계적인 음악가도 그 무대에 한번 서는 것을 평생 영광으로 알 정도의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단히 우수한 음향홀로도 알려져 있다.


대부호이자 자선 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가 1890년에 건립한 콘서트 홀이다. 철근이 아닌 석재로만 짓고 건물 벽체를 매우 두텁게 만들어 음향 시스템이 뛰어나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한번쯤 콘서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카네기홀은 전세계 음악가들이 그리는 ‘꿈의 무대’이다.

카네기 홀의 원래 이름은 지금도 건물 외벽에 쓰여 있듯이 ‘앤드류에 의해 설립된 뮤직 홀(Music Hall Founded by Andrew Carnegie)’이었다. 하지만 유럽에서 온 뮤지션들은 이 뮤직 홀을 보고 클래식 콘서트 홀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노동자들이 술을 마시면서 대중적인 음악을 즐기는 ‘보드빌(vaudeville)’ 무대를 떠올렸다. 그래서 이곳의 이름을 캐주얼하게 ‘카네기 홀’로 줄여 부르기로 했다.뉴욕 필하모니가 1962년까지 카네기 홀에 상주했으나 현재는 링컨 센터에 있으며 공연장으로만 쓰인다.

홈페이지 / https://www.carnegiehall.org/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