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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 / 다대포해수욕장의 일몰
다대포해수욕장은 현재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낙동강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밀물과 썰물의 풍경이 서해바다같은 느낌을 주는데, 부산에서 일몰을 볼 수있는 바다이며 바다의 일몰을 담으러 오는 사진애호가가 많이 찾는곳이다. 계절에 따라 해가 지는방향이 달라 지는데 이날(2013년 3월 4일)은 바다 건너 산으로 해가 넘어 갔다. 일몰전의 붉어진 해와 바다의 정경도 좋았지만 해가 산으로 넘어간 후의 하늘과 바다의 색감도 무척이나 환상적이었다.
글.사진_김문기
바닷가에는 늘 이런 커플들이 존재한다. 허전한 프레임을 적절히 채워준 이커플의 사랑을 축복~
서해에서 많이 본 갯벌...
모델이 되어준 이름모르는 이분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낚시는 일몰까지...어두워지기전 도구를 챙기는 바다 강태공
산등선의 남아있는 붉은색과 바다의 푸른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일몰직후의 시간.
썰물이 들어오고 있는 다대포. 갯벌의 바닥이 있어 사진의 구도에는 더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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