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oe 전미영
다채로운 음악적 감각과 따뜻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오보이스트 전미영은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졸업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연주자과정 (Künstlerische Reifeprüfung)과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재학 시 조교로 졸업 후 전공강사로 재직하였다.
국내재학시절 부산 MBC 음악콩쿨, 동아 음악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고, 연세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는 그는 데트몰트 국립음대 재학 시 ‘DAAD (독일정부에서 수여하는 외국인학생을 위한 장학금 수혜 콩쿨)’ 우승, 일본에서 개최된 ‘16th Japan Winds and Percussion Competition’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12th Concorso Internazionale in Italy’에서 1위로 입상하여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콩쿨 입상 후 일본 도쿄에서 초청독주회, 이탈리아, 독일에서도 많은 초청 연주를 하였고, 그 외에도 연세신포니에타, Mannheimer Kammerorchester, Czech Philharmonic Chamber Orchestra, Nordwestdeutschen Philharmonie, Tokyo Symphony Orchestra에 젊은 유망신예 연주자로 초청되어 협연하였으며, 귀국 후 희망나눔콘서트에서 군포프라임과 협연, 코리안 심포니 정기연주, 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에 협연자로 초대되어 군포프라임과 협연하였다.
현재 코리안 심포니의 오케스트라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전미영은 데트몰트 국립학교 재학 시 Detmolder Kammerorchester, Kölner Kammerorchester (유럽순회연주), Stuttgart Kammerorchester, Neuen Philharmonischen Orchester Westfalen (Zeitvertrag), Berliner Symphoniker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하여 오케스트라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2002부터 2006년까지 독일 Brandenburger Symphoniker 오보에 부수석으로 재직하였다.
또한 Neuen Philharmoniesche 목관 5중주단, Gran Partita Bläserensemble, 40년 유서 깊은 실내악단인 Consortium Clasicum과 Deutsche Radio (독일 라디오), Südwest Rundfunk (남서독일 방송국), Bayerische Rundfunk (뮌헨 방송국), MDR 음반사와 많은 CD 및 실황 녹음방송을 하였고, Ludwigsburger Schlossfestspiel, Schwezingen Mozartfest, Rosetti Festtage 등 여러 유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실내악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완수, 김형섭, 김종덕, Gernot Schmalfuss에게 사사한 그는 2006년부터 코리안 심포니 오보에 수석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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