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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하늘을 비추고 무정한 바람이 스쳐간다 바람에 오동잎이 하나씩 떨어져 거리에는 누런 잎이 가득하여 가을이 깊었네 가을색이 짙어지고 꿈은 헛되어라 황야를 밟으니 가을바람은 불지않네 생명이란 이 오동나무같은데 그 혹독한 서풍을 어떻게 견뎌낼까 석양은 잡을 수가 없네 어찌하여 오고감이 그리 바쁜걸까 봄을 맞은 오동나무는 새로이 초록빛을 띠고 나는 꿈을따라 돌아가 영원히 종적을 감춘다.
출처 : 스잔나 - 리칭
글쓴이 : 프리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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