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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거가대교 / 2018년 8월 29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8. 9. 21. 11:12

거제 해금강, 거가대교 / 2018년 8월 29일


아침, 부산에서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건너기 전의 휴게소에서 멀리 거가대교와 바다를 촬영하고 점심식사를 한뒤 세계 최대수심이라는 해저 침매터널(길이 3.7km)을 통과해서 2004년에 착공하여 2010년에 개통한 거가대교(3.5㎞의 사장교)를 건너 도착한 도장포는 거제에서 해금강, 외도를 도는 유람선은 몇군데 에서 운영하는데. 거가대교를 건너기 전에 들린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에 비치된 유람선 할인권을 사용하기 위해 거제의 남쪽 끝에 있는 바람의 언덕 옆에 위치한 도장포유람선을 승선했다. 유람선의 요금에 외도 입장요금 10,000원을 추가로 같이 지불해야 한다.

2시 40분에 출발하는 유람선은 해금강을 배에서 둘러보고 외도에 도착하여 1시간 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준 뒤 다시 탑승해서 도장포 항구로 돌아 온다. 총 2시간 40분으로 기재되있지만 배가 운항하는 시간은 1시간이 되지 않았다.


거제의 바람의 언덕을 찾아갈 예정이었는데 주차 한번에 도장포유람선으로 두 섬을 다녀 와서 도보로 걸어서 바람의 언덕을 찾아 갈 수 있어 그 점은 좋았다.
외도의 체류시간은 유람선의 일정대로 따르는데 개인적으로 따로 들려서 구서구석 다 둘러보고 마음대로 머물 수 없다는게 유감이다.

쫒기듯 둘러보며 사진만 열심히 촬영했다.


두 섬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의 자료를 퍼왔다.


거제 해금강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갈도(葛島) 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이 섬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찾았다는「서불과차」(徐不過此)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하여 약초섬이라 불렀으나 글씨의 흔적은 지워져 있다.

해금강은 1971년 명승지 제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발 116m, 면적 약0.12㎢로 주요경관으로는 십자동굴, 사자바위,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 신랑신부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가 있으며, 자생식물로는 굴거리나무, 해송, 굴참나무, 떡갈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돈나무, 기린초, 춘란 등 7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해금강은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관광지로 명승지 2호에 걸맞는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이 높다. 거제 8경 중 하나로 거제의 대표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외도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다. 좁은 해로를 통과하며 관람하는 십자동굴과 천연송은 해금강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 해저 터널을 들어가는 입구의 천장부분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 해저 터널을 들어가는 입구


김해 금관가야 휴게소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