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바리톤 윤기훈
제37회중앙음악콩쿠르 남자성악부문1등
제37회 중앙음악 콩쿠르가 지난 3월 마포아트센터와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첼로, 플루트, 작곡, 그리고 남·녀 성악 부문에서 총 3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중 남자 성악 부문에서 바리톤 윤기훈은 다른 본선 진출자들과 현저한 격차를 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다. “사실 저는 아직도 1등이라는 결과가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드릴 따름이지요. 사실 콩쿠르를 위한 준비기간도 짧았고, 컨디션도 좋지 못해 어려운 무대가 될 줄 알았는데, 그래서 겸손하게 욕심을 버리고 진중히 노래했던 것을 좋게 봐주셨던 듯합니다. 경험을 쌓기 위해 국제 콩쿠르에 몇 차례 도전하긴 하였지만 중앙음악 콩쿠르에서 생각지 못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용기를 얻었습니다.”한양대 음대를 거쳐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윤기훈은 이번 중앙 콩쿠르에 앞서 지난 2009년 제28회 서울 벨베데레 대회에서 1위를, 제1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반응형
'월간 음악춘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너 이명인(음악춘추 2011년 5월호) (0) | 2011.07.13 |
---|---|
소프라노 이혜지(음악춘추 2011년 5월호) (0) | 2011.07.13 |
바이올리니스트 이미연(음악춘추 2011년 5월호) (0) | 2011.07.13 |
서경대학교 음악학부(음악춘추 2011년 5월호) (0) | 2011.07.12 |
피아니스트 장형준 / 음악춘추 2011년 5월호 (0) | 2011.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