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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태현
이탈리아 '앤나 국제 콩쿠르'와 '벨리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음악을 인정받은바 있는 테너 김태현은 오페라 '파우스트', '토스카', '춘향전', '루치아', '라보엠' ,'쟌니스끼끼', '나비부인', '리골렛토', '라 파보리타', '아이다', '코지판뚜테', '사랑의 묘약', '시집가는날', '훼도라', '처용', '보석과 여인', '마적'등 60여 편이 넘는 수많은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색채의 음성과 수준 높은 연기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그의 유명세를 증명했다.
또한 오라토리오 '메시아', '요한', '마태수난곡', '천지창조', '엘리아', '십자가상의 칠언', '장엄미사', '레퀴엠', '찬양칸타타' 등 200여회 공연과 10여 차례의 독창회 및 가곡의 밤 등 수백 회의 연주를 통해 깊이 있고 힘찬 그만의 음색을 선사함으로써 가수로써의 명성을 굳혀 나갔으며 KBS심포니,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이탈리아시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수차례 순회 연주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테너 김태현만의 음악으로 오랜 시간 그의 자리를 만들어나간 그는 상명대학교 예체능대학 학장과 국립 오페라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로타리 성악 연구회 회장과 1982년부터 재직한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직을 지난 1학기까지로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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