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존&아서 베어 현악기 송우무역 전시회(음악춘추 2011년 3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7.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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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아서 베어 현악기 송우무역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현악인들에게 친숙한 메이커의 악기부터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Stradivari, Del Gesu 등 Beare에서 엄선된 명기 및 활이 전시됩니다.

세계적인 현악기 딜러이자 감정, 복원 사업에 전문인 존 & 아서 베어(J & A Beare Ltd.)사는 1865년에 창립되어 현재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는 현악기 업계의 최고의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이다.

 J & A Beare는 가문 대대로 바이올린 매매와 수리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현재 J & A Beare의 대표로 있는 찰스 베어의 증조부인 존 베어는 1865년 악기 딜러로 활동했으며 친구인 엘가의 초기 작품을 모아 악보 출판 사업을 하기도 했다. 존 베어의 악기 사업은 20세기가 되자 존 & 아서 베어로 회사명을 바꾸고 좀더 전문적으로 사업을 펼치게 되는데 존 베어의 아들인 아서 베어는 감정가와 제작가로 크게 이름을 날렸다.

아서 베어의 사망으로 가업을 물려받은 아들 윌리엄 아서 베어, 즉 찰스 베어의 아버지 역시 고악기 전문가로 자신의 명성뿐 아니라 회사의 신뢰도를 크게 올려놓았다.

지난 1999년에는 J & A 베어가 미국 달라스에 지사를 개설하였고 최근엔 뉴욕에 또 하나의 지사를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북미와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울러 2000년 11월부터는 이번 전시회의 주최를 맡고 있는 송우무역㈜에서 J & A Beare 한국 대리점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좀 더 양질의 악기를 좋은 조건으로 투명하게 보급하고자 노력해 왔다.

 

J & A 베어사는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훌륭한 연주 활동을 돕기 위하여 차후 상환한다는 조건으로 연주자들에게 악기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Loan Fund for Musical Instruments’를 설립하여 23년째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우수한 현악 인재 발굴에 이바지 하고자 2003년부터 스트라드 현악 콩쿠르를 후원함으로써 콩쿨 수상자에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J & A 베어사는 세계적 음악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과 관련이 있는 음악가로는 타계한 메뉴인과 밀스타인을 위시하여 핀커스 주커만, 아이작 스턴, 조슈아 벨, 로린 마젤, 요요마, 린 하렐, 스티븐 이셜리스 등이 있으며 한국 음악가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강동석이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www.beares.com 홈 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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