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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유적지의 겨울풍경 / 2017년 1월 24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7. 2. 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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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유적지의 겨울풍경 / 2017년 1월 24일

경기도 연천군은 동두천에서도 더 북쪽에 위치한 휴전선과 멀지 않은 곳으로 연천군의 전곡리의 4,9일(5일장) 촬영과 설을 위한 쇼핑을 위해 찾았는데 의외로 큰시장의 규모와 번화한 도심, 활기찬 상권과 인파에 많이 놀랐다.

설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음식의 재료들을 구입하느라 겨울의 차거운 기온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메웠다.

장보기 후에 서울방면으로 3m남짓 떨어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도착하여 두루 촬영하였다.

아래는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 발췌한 연천 전곡리 유적지를 소개한 글이다.


연천 전곡리 유적 (漣川 全谷里 遺蹟)

소재지 /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78-1번지

분류 /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육상유물산포지/ 선사유물

시대 / 석기시대

면적 / 778,296㎡


한탄강변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이다. 한탄강·임진강 줄기를 따라 구석기시대 유적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 전곡리 유적이 규모가 가장 크고 넓은 지역에 걸쳐 있다.
1978년 처음 발견되어 1979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찌르개, 긁개, 홍날, 찌르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를 발견하였다. 그 중 유럽과 아프리카 지방의 아슐리안 석기 형태를 갖춘 주먹도끼와 박편도끼가 동북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곡리 선사 유적은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밝혀 줄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구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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