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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예울마루 / 2013년 5월 16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3. 5.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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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예울마루 / 2013년 5월 16일

 

전남 여수산단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여수엑스포와 여수 시민을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건설공가 2012년 5월 10일 준공과 함께 개관했다. GS칼텍스 재단은 이날 허 회장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하여 모두 1000억원을 들여 추진한 예울마루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자락과 장도 일원 70 여만㎡ 부지에 1000여석의 객석을 갖춘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을 건립했다. 공연장은 최고의 음향시설과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대공연장은 무대와 1층 객석 맨 뒷좌석까지의 거리가 불과 21m 밖에 되지 않아 어느 자리에서도 무대가 가깝게 보일 뿐만 아니라 고른 음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와함께 대형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휴게공간과 전망대 부대시설 등 시설 면적만 2만6000여㎡에 달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돼 있다.

(예울마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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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ECC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지은 여수의 예울마루는 ECC의 유리건물이 마치, 바다를 갈라놓은 모양을 연상시켰지만, 예울마루의 건물은 산을 가르고 그안에 건물을 심어 놓은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에선 불교의 사찰들이 산중에 어우려진 경우는 많지만 서양식 건물은 거의 전례가 없었다.

여수의 예울마루는 산중에 자리잡은서양식 건축양식으로 독특하고, 전면으론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고 양옆과 뒤쪽으론 산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글.사진_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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