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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이안트

언제나 푸른바다~ 2006. 2. 26. 23:29





                                
                                
                                







해설

단 세 편의 영화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영원히 남아버린 제임스 딘의 마지막 출연 작품입니다.
제임스 딘은 이 영화 개봉을 1주인가 2주인가를 앞두고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지요.
결국 영화 개봉후에는 제임스 딘의 생전 모습을 보려는 관객들로 극장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원래 에드너 파버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1920년대부터 30여년간에 걸쳐 텍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대목장주 록 허드슨과 아름다운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리고 보잘것 없는 청춘이었지만 석유 재벌로 등극하게 되는 제임스 딘이 세월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칩니다.


참고로 제목 자이안트는 광대한 땅 텍사스를 상징합니다만, 사실 어떻게 보면 미국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급격히 성장하는 신세대의
제트(제임스 딘)는 풍족한 물질에도 불구하고 광대한 대지를 기반으로 한 구세대의 빅(록 허드슨)에게 알지 못할 부족함을 느낍니다.
반면 빅은 새로운 시대, 변화하는 시대에 점차 뒤떨어지면서 삶의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대립 사이에는 이상적인 여성 레즐리(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있어 포근한 안식처의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러한 정신적 안정만으로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 ?



 






                           
                           
                           
                           




자이안트 (Giant)



 

영화 - Giant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미국 3부 작의 세 번째 작품.

1956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두 세대에 걸친 한 목장주의 삶을 다룬다.

 

주인공 (James Dean, Rock Hudson, Elizabeth Taylor)

 

  

광활한 대지의 소유자 빅은

종마를 구입하러 버지니아주의 린튼가를 찾아왔다가

 

린튼씨의 딸인 레슬리를 만나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고 급속히 가까워져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레슬리는 빅과 함께 광활한 텍사스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며칠을 돌 정도로

광대한 빅의 농장을 보고 레슬리는 입을 다물 줄 모른다.

 

그런데 빅의 조수격인 제트 링크가 접근해 그녀에게 말을 걸고

친절하게 이곳 저곳을 안내한다.

 

낙마하여 죽은 빅의 누이가 유언으로

가깝게 지내던 제트 링크에게 얼마간의 땅을 상속으로 남긴다.

 

이에 제트는 불모의 땅 대신 현금을 주겠다는 빅의 제의를 거절하고

그 땅에 작으나마 자기 소유의 목장을 건설한다.

 

그 뒤 세월이 흘러 제트의 땅에서 석유가 쏟아져 나오자

그는 막대한 재벌로 성장한다

출처 : 자이안트
글쓴이 : 미지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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