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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해 처음 생겨난 자격시험 노인심리상담 지도사

언제나 푸른바다~ 2009. 11. 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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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생겨난 자격시험 노인심리상담 지도사

 

 ▲ 지난 9월 있었던 제1회 노인심리상담 지도사 자격증 안내 문구.

자격증 교육원을 통해 노인심리 상담 지도사 시험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1950~60년대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대부터 노인층에 접어들게 되면 본격적인 고령사회의 도래가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7%를 넘어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태. 저출산 기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필요한 노인복지 문제도 사회기반시설로 중시되고 있는데, 이에 못지않게 노인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일도 노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노인과 관련된 실버산업이 영역을 넓히고 있고, 노인복지 혜택이 늘었지만 전문 인력은 아직 부족한 상태.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노인복지와 관련된 '노인심리상담 지도사' 자격증이 생겨나 전문 인력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란?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지도사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는 올해 처음 생겨난 자격시험.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란 노화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심리적 불안장애 등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행동상의 장애를 일으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과학적 측정 도구나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해 일상생활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 정신적, 심리적 원조 과정인 상담을 통해 치유를 해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노인심리상담 지도사의 역할은?

노인심리상담의 목적은 노인의 발달적 욕구를 이해하고, '성공적 노화'를 이루기 위한 발달과업 수행에 있다.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는 민간자격을 국가가 공인하는 방식. 민간협회에서는 노인심리상담 지도사의 배출과 함께 전문적 활동과 활성화를 위해서 윤리적 가치관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자격요건을 요구하고 있다.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자질이 검증된 사람에게 노인심리상담 지도사의 자격을 부여하고, 관련 부서 및 단체와도 유기적 관계를 정립하는 등 직무연수 과정을 통해 자질 향상을 이루어낸다는 제도적 보완 장치도 만들어 놓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 등 심리학적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향후 직무향상교육과 연수과정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자격 운영, 대상 및 취업처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는 효용성 증대를 위해 직무연계활용 작업을 하게 된다.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체, 재활원 등 관련 업무에 노인심리상담 지도사의 활동 영역을 확보할 예정. 또한 각 지역 민관 협조 하에 노인복지 상담관련 단체, 기관 및 시설에 자격자를 충원하도록 적극 유도하고자 한다.
취업 활동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종교단체, 병원, 기업체 및 민간단체 등 다양하다. 노인복지관, 노인그룹 홈, 실버타운, 요양보호시설, 일반요양시설,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체, 보호시설, 노인전문병원, 노인교육을 하는 곳 등에서 일할 수 있다. 개인 및 합동으로 노인 심리상담소를 개업하거나 창업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증 전망은?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노인 문제의 시급한 과제가 노인의 심리적, 정신적 위안과 안정적 상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노인을 위한 새로운 지지망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이고 공식적인 지지자원으로서 노인문제의 핵심인 복지 차원의 상담자의 역할과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 노인복지혜택은 늘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 노인심리상담 지도사는 유망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노인 복지의 심리상담 등 정서장애의 예방과 평가진단 및 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정신건강의 재활을 위한 노인복지의 심리상담 업무로 그 역할은 앞으로 더욱 확대 될 것이며 사회적 위치 또한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시행되는 제2차 노인심리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
9월에 첫 시험을 치른 노인심리상담전문가 자격증시험은 오는 12월에 2차 시험이 있을 예정. 희소성으로 인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취업 기회가 좋고 초기인 만큼 합격 확률이 높을 수 있다고 내다본다. 학력, 연령 상관없이 응시 가능하고 4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가능하다.

◎시험 일시 - 2009년 12월 18일(금요일)
◎시험 절차 - 100% 인터넷 온라인 시험
◎시험 과목 - 1차는 필수 4과목(노인생활건강, 심리학개론, 상담심리학, 노년학 등)과 선택 1과목(가족상담 및 치료, 노인복지론, 정신건강론 등) 필기 시험. 2차는 실무 시험 단답형 또는 진단평가서 작성
◎접수 기간 - 2009년 12월 01일(화) ~12월 16일(수)까지(도착분에 한함)
◎접수 장소 - 자격시험 주관 협회
◎가산점 - 20세 이상 남녀노소보육교사 1급,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4년제 대학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재활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5% 가산점이 주어진다.
글&사진 | 위민기자 최유정
www.wome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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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올해 처음 생겨난 자격시험 노인심리상담 지도사
글쓴이 : 여성부 플러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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