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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먼 여정일지라도
걷고 걸어
마침내 하늘까지는 가야 한다...
닳은 신발 끝에
노래를 달고
걷고 걸어 마침내
별까지는 가야 한다 ...
잎새들 푸르고
사람의 이름이
가슴으로 들어와
마침내 꽃이 되는 걸 아는 데
나는 여러 해를 보냈다 ...
미움도 보듬으면
노래가 되는 걸 아는 데
지금까지의 세월을 보냈다
이제 햇볕을 뒤로 하고
어둠 속으로 걸어가
별을 만져야 한다 ...
나뭇잎이 짜 늘인
그늘이 넓어
마침내
그것이 천국이 되는 것을
나는 이제 배워야 한다
일어서는 골목을 지나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들판을 지나
빛이 쌓이는 높은 산을 지나 ...
마침내 어둠을 밝히는 별까지
나는 걸어서 걸어서
가야 한다.
우리는 지금 이곳까지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시간을 밟고
먼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종착역은 같지만
하차역은 모두 틀리겠지요. ...
함께 가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고
정겹게 아름다운곳 ...
서로 마음껏, 정과 사랑을 나누면서 가요...
지금까지 못다한 사랑이 있다면
다 쏟아내어 사랑하며 함께해요...
출처 : ♡~별까지는...가야 한다.
글쓴이 : Jasm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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