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 강호소
전주유일여고와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후 도이한 소프라노 강호소는, 세계적인 거장 “마에스트로 피에르미란다 페라로”에게 발탁되어, 2001년 란챠노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오텔로] “데스데모나” 대역으로, 이태리 오페라 무대에 진출한다. 당시 극장관계자들은, 이태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레나타 테발디”의 음색을 동양의 한아이가 가지고 태어났다며 놀라움을 금치못했고, 그녀를 “레나타 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듬해, 이태리 볼로냐 TIVOLI 극장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나비부인]의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 전 객석을 눈물바다로 감동시켜 큰 화제에 오르며, 앵콜공연과 펜싸인회 요청등을 받는다. 그후에도 많은 오디션을 거쳐, 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제작 오페라 [IL BORGHESE GENTILUOMO] 주역, 밀라노 VERGA극장 오페라 [사랑의 묘약] 주역등으로, 소프라노 리릭꼬와 리릭스핀토의 영역을 넘나들며, 보수적인 이태리 오페라극장의 동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간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쌩상]과 [샤르팡티에]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협연, 베로나극장의 주역가수 바리톤 “암브로죠 마에스트리”와의 갈라콘서트, [강호소 홍성훈 2인 음악회]등으로, 유럽 각도시에서 한국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게된다.
그녀를 발굴했던 “마에스트로 페라로”는 “레나타 강”은 수많은 제자들중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천사의 목소리 라며, 자신의 장례식에 쓸 음반을 미리 녹음해 줄것을 부탁했고, 한국인 소프라노 “레나타 강”과 스칼라의 주역 테너 “카사노바”가 듀엣으로 노래한 이 곡은, 2008년 위대한 스승이며 거장이었던 FERRARO 의 장례식장에 그의 바람대로 울려퍼졌다 .
이탈리아에서 <스칼라극장 아카데미>, <밀라노 시립음악원>, 아카데미>등을 졸업하고, 국제성악콩쿨 1등>,국제성악콩쿨3등 >,국제성악콩쿨>,<레나타 테발디 국제성악콩쿨>,<프린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성악콩쿨>,<까를로스 고메스 국제성악콩쿨 >등을 입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세계소리축제 호남오페라단 오페라[흥부와 놀부], 2009년 미추홀오페라단 오페라[꼬지 판 뚜떼]를 오디션을 거쳐 데뷔하였으며, 2009년 호남오페라단 오페라 [나비부인]에 주역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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