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 강호소
이듬해, 이태리 볼로냐 TIVOLI 극장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나비부인]의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 전 객석을 눈물바다로 감동시켜 큰 화제에 오르며, 앵콜공연과 펜싸인회 요청등을 받는다. 그후에도 많은 오디션을 거쳐, 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제작 오페라 [IL BORGHESE GENTILUOMO] 주역, 밀라노 VERGA극장 오페라 [사랑의 묘약] 주역등으로, 소프라노 리릭꼬와 리릭스핀토의 영역을 넘나들며, 보수적인 이태리 오페라극장의 동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간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쌩상]과 [샤르팡티에]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협연, 베로나극장의 주역가수 바리톤 “암브로죠 마에스트리”와의 갈라콘서트, [강호소 홍성훈 2인 음악회]등으로, 유럽 각도시에서 한국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게된다.
그녀를 발굴했던 “마에스트로 페라로”는 “레나타 강”은 수많은 제자들중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천사의 목소리 라며, 자신의 장례식에 쓸 음반을 미리 녹음해 줄것을 부탁했고, 한국인 소프라노 “레나타 강”과 스칼라의 주역 테너 “카사노바”가 듀엣으로 노래한 이 곡은, 2008년 위대한 스승이며 거장이었던 FERRARO 의 장례식장에 그의 바람대로 울려퍼졌다 .
이탈리아에서 <스칼라극장 아카데미>, <밀라노 시립음악원>, 아카데미>등을 졸업하고, 국제성악콩쿨 1등>,국제성악콩쿨3등 >,국제성악콩쿨>,<레나타 테발디 국제성악콩쿨>,<프린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성악콩쿨>,<까를로스 고메스 국제성악콩쿨 >등을 입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세계소리축제 호남오페라단 오페라[흥부와 놀부], 2009년 미추홀오페라단 오페라[꼬지 판 뚜떼]를 오디션을 거쳐 데뷔하였으며, 2009년 호남오페라단 오페라 [나비부인]에 주역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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