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레저 · 여행사진

경주 첨성대와 안압지 부근의 풍경 2 - 1 / 2016년 10월 2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6. 11. 15. 17:43
300x250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의 주소를둔 첨성대는 고대 삼국 신라시대 선덕여왕 서기 632년~647년에 세워진 천문을 관측하던 용도로 지어진 건물로 높이는 9.5m, 밑지름은 4.93미터, 윗지름은 2.85미터이다. 1962년 12월 20일에 문화재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9월 12일에 경주에 발생된 지진으로 첨성대는 중심축에서 북쪽으로 22.5cm 기울여 졌다고 한다. 뉴스에 의하면, 9월 20일 문화재청에서 지진 후 첨성대의 변형의 정도를 측정해본 결과 정상부의 정자석 남동쪽 모서리도 5cm 더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 사진은 지진발생 20일후에 촬영한 사진이다. 뉴스에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경주 지역에서 지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는 보도도 있다. 몇십년만에 다시 찾아 본 첨성대가 지어진지 1369년(2016-647=) 동안 꿋꿋하게 지켜온 모습처럼 앞으로도 오랜 세월을 끄덕없이 버텨가기를 기원해 본다.


첨성대는 '역법을 만들기 위해 일원행성의 운행관측과 천문현상의 관찰로 국강의 길흉을 점치는 점성의 목적에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되다'라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 기록되어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6888&cid=46637&categoryId=46637


경주 안압지(雁鴨池)
요약 :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연못 기슭과 섬에 실시된 호안공사(護岸工事)는 정교하고 도수로(導水路)와 배수로의 시설도 또한 교묘하다. 연못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와전류(瓦塼類)로서는 신라 특유의 우미(優美)한 무늬가 있는 것이 많은데, ‘儀鳳四年(679)’ 또는 ‘調露二年(680)’의 당나라 연호명(年號銘)이 있는 와전은 중요한 자료이다. 불교 예술품으로서 판상(板狀)의 금동여래삼존상(金銅如來三尊像)과 금동보살상(金銅菩薩像) 등의 우수한 작품이 있고, 유존(遺存)하는 예가 드문 목조의 배, 건축 부재, 목간(木簡) 등의 채취와 그 보존에 성공한 일은 귀중한 공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압지 [雁鴨池] (두산백과)


안압지를 찾았던 10월 2일은 경주에 지진이 발생한지 20일이 되는날인데 지진으로 불안한 경주 관광객의 감소로 10월 한달 유적지의 입장료와 주차비를 면제 하던 시기라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불국사는 받았다는 글도 있네.. 아뭏든 저는 그날 무료 입장^^) 아무쪼록 관광객들도 예전처럼 지진 걱정없이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글 정리.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