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구미국제음악제 9월20일 / 폐막공연 2-1
Grand Finale: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금난새]
2012. 9. 20 (목)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
*Beethoven / Triple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56
Allegro-Largo-Rondo alla polacca
- 바이올린 James Buswell 첼로 조영창 피아노 김영호 -
*Villa-Lobos / Bachianas Brasileiras No.5 Aria
- 소프라노 유현아 첼로 Edward Arron -
*B. F. Mendelssohn: Symphony No.4 in A major Op.90
2012년 구미국제음악제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James Buswell, 첼리스트 조영창, Edward Arron, 피아니스트 김영호, 소프라노 유현아의 협연으로 2012구미국제음악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휘자 금난새는 무선마이크를 달고 나와 관객에게 유머스런 화법으로 음악해설과 악장사이에 박수치지 않도록 유도해 정말 이날의 전,후반 연주 중 악장이 끝나고 사이에 전혀 박수가 나오지 않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클래식매니아들 위주로 진행되는 수도권의 공연들과는 달리 이런 페스티발 스타일의 공연에 클래식을 평소에 접하지 않은 관객과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한 분위기로 볼때, 금난새 선생의 당부에(유머스럽게) 효과가 100% 적중한셈이다.
요즘 예능 프로에도 출연하고 있는 금난새선생의 재미있는 진행이 눈길을 끄는 유쾌한 공연이었다.
폐막공연이 끝난 후, 구미예술회관 내 잔디마당에서 환송의 리셉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음악제의 공이 컸던 신수정 선생과 김영호 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날의 공연자와 공연이 끝나고도 마지막날까지 자리를 지켜준 공연자들에게도 일일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글. 사진_김문기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금난새]
바이올린 James Buswell 첼로 조영창 피아노 김영호
소프라노 유현아 첼로 Edward Ar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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