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악춘추

퍼커셔니스트 정건영 / 음악춘추 2011년 9월호

언제나 푸른바다~ 2011. 10. 10. 11:39
300x250

  퍼커셔니스트 정건영

 

정건영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30대 동양인 최초 빈국립음대 초청교수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관악부 출신으로,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객원연주자로도 활동했다. 2001년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정상의 유럽 클래식 음악가들을 배출한 빈국립음대 타악기 연주과와 타악기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고, 2004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엘리트 음악인이다.


정 교수의 화려한 이력은 음악활동으로 이어진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연주자로 구성된 한ㆍ오 오케스트라 팀파니 수석주자로 활동했으며 빈국립음대 연주자로 구성된 안톤 베베른 오케스트라에서는 리카르토 무티, 주빈 메타 등 세계의 유명 지휘자들과 연주를 했다. 쉔부른 오페라극장, 빈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비엔나 하이든홀 독주회 등의 연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상트 푈텐 교구 합창단 오라토리오 지휘 등 다방면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빠르고 화려한 연주가 유투브를 통해 소개되어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