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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휴휴암(休休庵), 강릉 경포호 / 2013년 7월 1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3. 7. 15. 21:38

휴휴암

소재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1번지

 

휴휴암은 바닷가에 위치한 사찰로 쉬고 또쉰다는 뜻을가진 휴휴암(休休庵)이다

바닷가에는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들고 연꽃위에 누워있는 모습을한 바위가

있다 2006년에 모셔진 지혜관세음보살님과 관음범종.묘적전등 근대사찰이다

 

 

 

 

 

경포호

소재지 : 강릉시 저동 운정동, 초당동, 강문동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호수 둘레는 본래 12km에 달했으나 지금은 하천에서 토사가 흘러들어 약 4㎞정도로 줄었다. 배다리(船橋), 모솔(池邊)등의 지명이 그 옛날의 호수의 크기를 말해주고 있다.

물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호라고 하며, 사람에게 유익함을 준다고 해서 군자호라고도 한다. 호수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바위는 각종 철새들이 찾아와 노는 곳으로 새바위라고 하며 조선 숙종 때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쓴 조암(鳥岩)이란 글씨가 남아있다.

 

해안과 호수 주위의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경포호는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호수 주변의 누정이 많기로 전국에서 으뜸이며 해운정(海雲亭), 경포대(鏡浦臺), 경호정(鏡湖亭), 금란정(金蘭亭), 상영정(觴詠亭), 방해정(放海亭), 호해정(湖海亭), 천하정(天河亭), 석란정(石蘭亭), 창랑정(滄浪亭), 취영정(聚瀛亭), 월파정(月波亭)등의 정자가 지금도 남아 있으며 각 정자마다 시문이 많이 남아있다. 경포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와 생활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또한 옛날부터 전해오는 경포팔경(鏡浦八景)이 있으니 녹두일출(綠荳日出 - 녹두정의 해돋이), 죽도명월(竹島明月 - 죽도의 밝은 달), 강문어화(江門漁火 - 강문 바닷가의 고기잡이 배의 불), 초당취연(草堂炊煙 - 초당의 저녁 밥 짓는 연기), 홍장야우(紅粧夜雨 - 홍장암의 밤비), 증봉낙조(甑峰落照 - 시루봉의 저녁 노을), 환선취적(喚仙吹笛 - 경포에서 들려오는 신선들의 피리소리), 한송모종(寒松暮鍾 - 한송사의 저녁종소리)등 이다. 경포팔경과 함께 이 곳에서 달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경관이며 흔히 이곳에서는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하늘의 달, 호수의 달, 바다의 달, 술잔의 달, 님의 눈동자의 달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