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아(Jo Eun Ah) 피아노 독주회 2-1 / 2016년 10월 8일(토)

조은아(Jo Eun Ah) 피아노 독주회

2016년 10월 8일(토)  오후 3:00 모차르트홀

주최 :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프로그램
1.Johann Sebastian Bach(1685-1750)-Toccata in G Major, BWV 916

2. L.V.Beethoven-Piano Sonata No.18 E-flat Major, Op.31 No.3 "The Hunt(사냥)"

Intermission

3. A.Ginastra-Danzas Argentinas Sonata op.22
4. F.Liszt-Concert Paraphrase of Ernani(Verdi) S.432

조은아 프로필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제2회 시티피롸모니 오케스트라 국제 콩쿠르 2등
-청소년음악회 Esemble duo 연주
-월간 더 뮤직 콩쿠르 1등
-세종 오케스트라 음악 콩쿠르 1등
-제3회 Citi Phillharmoni Ocahestra 정기연주회 협연
-2014 NEW ARTIST CONCERT 신인음악회 연주
-화성시민을위한 피아노협주곡 FESTIVAL 협연
-현)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재학중
-사사 A.Selitser, 임윤식, 임연식

프로그램노트
1.Johann Sebastian Bach(1685-1750)-Toccata in G Major, BWV 916
BWV 912-915와 BWV910-911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보이며 작곡 추정 연대는 1710년이다. G장조의 '밝음'이 전편을 지배한다. 인젠션 혹은 전주곡 충의 활달하면서도 경쾌한 악구로 시작하며 감미로운 서정 악구가 두번째 섹션에 위치한다. 마지막에 3송 푸가가 화려하게 직조되면서 전곡의 대미를 장식한다.

2.Ludwig van Beethoven(1770-1827)
-Piano Sonata No.18 E-flat Major, Op.31 No.3 "The Hunt(사냥)"
1802년 작품번호 31번의 3곡의 소나타(16, 17 Tempest, 18 Hunt)가 작곡되었다. 세 곡의 소나타 중 유일하게 4악장 구성을 지니며, 밝고 발랄한 기분에 차 있지만 초기의 명랑함과는 구분되는 굴곡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냥"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아마도 제 4악장의 8분음표에 의한 화려한 리듬과 그 위를 경쾌하게 뛰어다니는 선율 때문이다.

3.Alberto Ginastera(1916-1983)
-Danzas Argentina Op.2 No.3
아르헨티나 춤곡은 사나운 "카우보이의 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작품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크고 거칠면서 활기가 넘치고 화려하다. 마치 단단하고 강한 타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음 자체가 불협화음처럼 들리는 듯하면서 아름답게 들리는 것이 이 작품의 묘미이다. 또 이런 음이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에서 기인한 리듬 패턴이라고 한다.

4.Franz Liszt(1811-1886)
-Concert Paraphrase of Ernani(Verdi), S432
리스트는 수많은 피아노 편곡을 남겼다. 그의 편곡법은 두가지린데, 하나는 원래의 곡을 가능한 한 그대로 재현해내는 것, 또 하나는 패러프레이즈처럼 자신만의 분위기를 담아 재창조하는 것이다. 1844년 초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에르나니를 1849년에 편곡한 이 패러프레이즈는 리스트의 풍부한 상상력이 담겨있다. 에르나니는 초연 후 1853년 일트로바토레가 나오기 전까지 10여년간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였다고 한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