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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제26회 평화의 콘서트 5-2 / 2014년 11월 19일 KBS홀

언제나 푸른바다~ 2014. 12.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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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KBS홀에서“아리 평화의 콘서트”개최 / 2014년 11월 19일(수)

장소 : 여의도 KBS홀

일시 : 2014년 11월 19일(수) 저녁 7시 30분

주최 : 안양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출연 / 지휘-김철륜 교수, 소프라노 송정아, 메조 소프라노 최선애, 테너 권희준, 베이스 정동열, 오르간 김창은, 피아노 이은영

          안양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합창단

 

성스러운 선율로 안양대인(人) 한 무대에 서다.
-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의 성가합창곡으로 교회음악의 진수 선보일 예정 -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가 오는 19일(수) 오후 7시 30분 KBS홀에서 “제 26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1981년 교회음악과로 시작한 안양대학교 음악학부의 연중 최대 공연행사이다.
개교 6주년을 맞이한 올해, 세기의 음악가 모차르트의 여섯 개의 악곡으로 구성된 성무일과의 저녁기도회 작품 ‘베스페레(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339)’와 멘델스존의 ‘시편(Psalm)95편’을 선보인다. 시편에 기초한 이 작품들은 교회음악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빛깔을 띠는 성가합창곡으로 음악을 통해 숭고한 예배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천상의 선율을 선사한다.
모차르트의「베스페레」는 당시 교회음악의 계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고전음악의 우아한 음악양식의 진면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프라노 솔로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라우다테 도미눔(Laudate Dominum)’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멘델스존의「시편 95편」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라는 초청으로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들을 말하고, 후반부는 주님의 말씀을 경시하여 그의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진지한 경고의 내용을 담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 두 곡 모두 성가합창곡이지만 서로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만큼 예배음악의 여러 모습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철륜 교수(안양대 교학부총장)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무대는 안양대 음악학부의 피아노과, 작곡과, 성악과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이 함께 참가해 자랑스러운 모교사랑의 의미를 더했다.(출연:지휘 김철륜, 소프라노 송정아, 메조 소프라노 최선애, 테너 권희준, 베이스 정동열, 피아노 이은영, 오르간 김창은, 안양대 음악학부 합창단)

이번 공연에 대해 김철륜 교수는 “모차르트 곡은 라틴어로, 멘델스존 곡은 독일어로 합창하면서 교회음악의 진수를 보이는 아카데믹한 연주가 될 것이다”며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궁극적 목적이 영의 소생에 있다고 했다. 이번 연주를 통해 한국교회음악의 영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지향하는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예술대학음악학부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열어갈 아름다운 리더와 음악의 한구석을 밝히는 최고의 전문 음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각각의 전공(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특성과 목적에 맞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지향하는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예술대학음악학부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열어갈 아름다운 리더와 음악의 한구석을 밝히는 최고의 전문 음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각각의 전공(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특성과 목적에 맞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대 예술대학 선우난영 학장은 “클래식 음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삭막한 요즘,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사회에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마음을 다해 음악을 공부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학시절 동안 학생들이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설 / 유정현

 

프로그램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399 / W.A.Mozart
Dixit Dominus (주가 말씀 하셨다)
Confitebor tidi Domine (내가 진심으로)
Beatus vir (복 있도다 주님을 경외하는 자)
Laudate Pueri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Laudate Dominum (주님을 찬양하라)
Magnificat (내영혼이 주님을 찬양하오니)

 

Intermission

 

Psalm 95, Op.46 / F.Mendelssohn
Kommt, lasst uns anbeten (오라 여호와께 경배하자)
Kommet herzu (여호와께 모두 나와)
Denn in seiner Hand ist, was die Erde bringt (땅의 깊은 곳이 주의 것이라)
Denn sein ist das Meer, und er hat es gemacht (모든 바다가 다 주의 것이라)
Heute, so ihr seine Stimme horet (오늘 너희들은 주가 하신 귀한 말씀을 들어보라)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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