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25년만에 오페라<아이다> 무대에 올려
- 1988년 서울시오페라단 <아이다> 이후, 25년 만에 올리는 작품
- 오페라 <아이다> VS 뮤지컬 <아이다>, 동명의 다른 작품
-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 오페라<아이다>를 위해 모여
공 연 명:오페라 <아이다>
장 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일 시:2013년 4월 25일(목)~28일(일) 평일 19:30/토요일 15:00, 19:30/일요일 17:00
제작스탭:예술감독-이건용, 연출-김학민, 지휘-정치용, 합창지휘-김명엽
출 연 자:아이다(Sop.) 임세경, 손현경, 손현희, 라다메스(Ten.) 신동원, 윤병길, 이원종
암네리스(M.Sop.) 이아경, 양송미, 김정미, 아모나스로(Bar.) 김승철, 박정민, 최기돈
람피스(Bass) 안균형, 박준혁, 김형수, 이집트왕(Bass) 최준영, 이준석, 신재훈 등 출연
출연단체: 연주-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서울시합창단, 시민합창단, 연기-시민배우
디자이너: 무대-서숙진, 의상-조문수, 조명-민경수, 분장-강대영, 소품-정윤정, 영상-송승규
입 장 권: VIP석 12만원 / R석 8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1988년 서울시오페라단 <아이다> 이후, 25년 만에 올리는 작품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이후 3년째 되는 해인 1988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이다>를 공연하였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올렸으며, 당시 오페라 장르가 낯설었던 때에 장대한 스케일의 베르디 작품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이슈화되었다. 단장 겸 예술총감독 김신환을 비롯하여 연출 쟝파울로 젠나로, 지휘 쟈코모 자니, 무대 및 의상 디자인은 엔리꼬 룻찌, 음악코치 마리오 멜라니, 합창지휘 최흥기가 맡는 등 이탈리안 제작 스탭과 국내 제작진들이 함께 하였다. “아이다” 역에는 소프라노 故 김봉임, 김희정, 최정숙, “라다메스” 역에 테너 박세원, 정 광, 박치원, “아모나스로” 역에 바리톤 김성길, “람피스” 역에 베이스 김요한 등을 비롯한 국내 2세대 최고의 성악가들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립합창단, 서울시립가무단, 서울시립무용단이 함께 올렸던 오페라 역사에 남은 공연이었다.
25년 만에 서울시오페라단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올리는 이번 <아이다> 공연은 예술총감독 이건용(서울시오페라 단장)을 비롯하여 연출 김학민, 지휘 정치용, 합창지휘 김명엽 등의 뛰어난 제작 스탭이 함께 한다.
김학민 연출은 이번 공연 주제로 한 마디로 “광기”라고 하였다. 전쟁의 참혹한 배경 속에서 인간은 여러 가지 형태의 극단적인 마음들을 갖게 되는데, 이 작품의 원 배경이 되는 기원전 이집트에서나 현대 우리들에게나 변함없는 인간의 원초적 본성 같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광기를 주로 표현할 주 배역인 노예나 백성, 감시병 등의 역은 시민 합창단이나 시민 연기자의 몫이다. 2월 초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시민 합창단과 시민 배우들이 표현하는 “광기”에 주목해 보는 것이 감상 포인트 중에 하나이다. 또한 이 작품의 2막 2장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개선 행진곡” 장면 역시 서울시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약 100명의 함께 부르는 기대해 볼 만한 스펙터클한 장면이다.
▣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이 <아이다>를 위해 모였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아이다>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에서 거주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신동원과 이태리와 독일에서 각각 거주하며 유럽 메이저 극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세경, 소프라노 손현경 등이 이번 공연을 위해 귀국하였다. 이외에도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바리톤 김승철, 바리톤 박정민 등 베르디의 작품을 최고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색을 가진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이다. 이미 오페라 <아이다>를 세계 유수의 메이저 극장에서 수차례 공연한 경력이 있는 이들이 이번 작품을 위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였다.
특히 테너 신동원은 영국 코벤트 가든의 로얄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이다>의 “라다메스” 역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같은 역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극장, 독일의 베를린 국립극장,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극장, 필라델피아 오페라극장,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핀란드의 사볼리나 축제에서 공연하여 라다메스 역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 임세경은 “라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극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2010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Klagenfurt) 극장에서 <아이다>에서 여자 주인공 “아이다” 역으로 1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014년 역시 독일 “뮌헨 국립극장”에서 <아이다>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바리톤 박정민 역시 이태리 사르데냐 깔리아리 극장에서 <아이다>의 “아모나스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13년 4월 24일 14:00~ 프레스리허설 출연자
아이다(Sop.) 손현경 / 라다메스(Ten.) 윤병길 / 암네리스(M.Sop.) 양송미 / 아모나스로(Bar.) 박정민
람피스(Bass) 박준혁 / 이집트왕(Bass) 이준석
프레스 리허설 사진_김문기
아이다(Sop.) 손현경
라다메스(Ten.) 윤병길 / 람피스(Bass) 박준혁
라다메스(Ten.) 윤병길
암네리스(M.Sop.) 양송미
라다메스(Ten.) 윤병길 / 암네리스(M.Sop.) 양송미
암네리스(M.Sop.) 양송미
암네리스(M.Sop.) 양송미 / 라다메스(Ten.) 윤병길
암네리스(M.Sop.) 양송미
아이다(Sop.) 손현경 / 암네리스(M.Sop.) 양송미
아이다(Sop.) 손현경
아이다(Sop.) 손현경
라다메스(Ten.) 윤병길
아이다(Sop.) 손현경
라다메스(Ten.) 윤병길 / 람피스(Bass) 박준혁 / 이집트왕(Bass) 이준석 / 암네리스(M.Sop.) 양송미
라다메스(Ten.) 윤병길 / 람피스(Bass) 박준혁
이집트왕(Bass) 이준석
라다메스(Ten.) 윤병길 / 람피스(Bass) 박준혁
이집트왕(Bass) 이준석
람피스(Bass) 박준혁
아이다(Sop.) 손현경
암네리스(M.Sop.) 양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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