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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의<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프레스콜 - 2 / 2016년 3월 31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6. 4. 2. 22:03

왕의 칼은 잠들지 않는다!
<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2016.3.29(화)~4.14(목) 세종M씨어터


김광보 연출과 서울시극단이 함께 한 2002년 초연작, 14년 만에 다시 돌아오다!
셰익스피어의 스릴 넘치는 서사 ‘역사란 무엇인가? 권력이란 무엇인가?’
무서운 신예 ‘박정복’, 국내 최고의 폴스타프 ‘이창직’ 등 최고의 연기 앙상블 


공연명 / <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장 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 / 2016년 3월 29일(화) ~ 4월 14일(목) 
          평일 7시 30분 (화 공연 없음) / 토 2시, 6시 30분/ 일 2시 
          단, 3월 29일(화) 7시30분 공연, 4월 13일(수) 3시공연 

제작진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 김광보  <번역> 이태주 <각색> 오세혁 <미술감독> 박동우
<무대 및 영상> 정재진  <조명> 이동진 <의상> 김지연 <분장> 이동민 <소품> 정윤정
<무술> 이국호 <안무> 금배섭 <음악> 장한솔 <무대감독> 장연희 <음향감독> 채소영
<조연출> 이은영 <기획·제작> 최경화, 최상윤 <행정·홍보> 김수진 홍<보지원> 임주희, 우리리

입장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공연예매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공연문의 / 서울시극단 02-399-1794


14년 만에 김광보 연출과 다시 돌아온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
권력을 휘두른 다는 것, 현실에 대한 생생한 사색 “역사란 무엇인가? 권력이란 무엇인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3월 29일(화)부터 4월 14일(목)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를 올린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서울시극단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으로, 2002년 김광보 연출의 초연 당시 인간 욕망과 권력의 역학 관계를 매끄럽게 풀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14년만에 다시 만나는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는 오세혁 각색, 박동우 미술감독, 정재진 무대 및 영상디자인, 장한솔 음악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모던하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작품의 ‘헨리 왕자’역은 주목받는 신예 박정복이, ‘폴스타프’역은 이창직, ‘헨리 4세’ 역은 강신구가 열연하며, 올해 서울시극단에 새롭게 합류한 시즌단원과 연수단원 등 총 28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작품으로, 헨리 4세가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이후 겪게 되는 사회의 혼란과 정권의 정통성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가장 스릴 넘치는 서사 중 하나 (씨애들 셰익스피어 컴퍼니)’, ‘세계 최고의 서사시가 풀어내는 풍성한 언어의 향연(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의 평가를 받으며, 방대한 스케일로 국내에서 좀처럼 무대화되기 힘든 작품으로 꼽힌다. 본 공연의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다양한 욕망과 인간군상을 깊이있게 담았다!
서울시극단 2016년 시즌 첫 번째 공연이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작인 이번 작품은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김광보 연출은 50여개의 배역, 약 30여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을 28명의 배우들과 함께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모던하고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혼란기의 새로운 질서를 위해 재구성되는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사회의 사실적 모습을 바탕으로 권력의 허망함, 정치의 냉혹성, 인간의 이기심 등을 통해 변화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정치, 역사 그리고 권력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그리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박동우 미술감독,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에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역동적인 무대효과를 보여준 정재진 무대 및 영상 디자이너가 함께 스펙타클한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정재진 디자이너는 “권력, 명예, 재물 등 등장인물의 다양한 욕망과 인간군상을 표현하기 위해 구현될 ‘성벽’ 세트는 각각 상하, 좌우로 이동하며 각 인물들의 계급과 욕망을 상징하는 장치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1900년대 초반 영국 신문 컨셉으로 영상을 텍스트 중심으로 제작하여, 각 장면의 에피소드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박동우 미술감독과 정재진 무대 및 영상디자이너가 표현해낼 깊이 있는 무대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에서 섬세한 디자인을 선보인 이동진 조명 디자이너, 김지연 의상, 이동민 분장, 정윤정 소품, 이국호 무술, 금배섭 안무, 장한솔 음악 등 국내 최정상 제작팀의 합류로 더욱 탄탄하게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받는 신예 ‘박정복’, 최고의 폴스타프 ‘이창직’, 왕으로의 귀환 ‘강신구’
김광보 연출이 “그가 없으면 이 작품은 올라갈 수 없다” 고 할 정도로 ‘폴스타프’의 허풍과 조롱을 잘 표현해내는 서울시극단 이창직은 2002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폴스타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폴스타프’는 늙고 술고래에 난봉꾼이지만 권력의 위선을 통렬히 조롱하며 극을 이끌어가며, ‘셰익스피어 희곡에는 샤일록, 비극에는 햄릿, 사극에는 폴스타프‘ 라고 불릴 만큼 주요한 캐릭터다. 2002년 초연, 2010년 부산시립극단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역을 맡은 이창직의 몰입된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연극 <레드>, <올드 위키드 송> 두 작품만으로 이슈가 된 신예 박정복이 ‘헨리 왕자’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초연에서 헨리 왕자 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서울시극단의 강신구의 원숙하고 깊이 있는 ‘헨리 4세’ 연기를 주목해 보아도 좋다.


2016년 새롭게 합류한 서울시극단 시즌단원, 연수단원의 첫 무대
서울시극단은 지난 2월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총 15명의 시즌단원과 제작 지원 단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연수단원을 공개오디션을 통하여 선발하였다. 15명의 시즌단원은 모두 실연단원으로 선발 하였으며, 9명의 연수단원은 제작지원 단원 2명과 7명의 실연단원으로 선발하여 안정적이고 탄탄 2016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단원들은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와 서울시극단 하반기 정기공연으로 예정된 김은성 작가의 창작극 <함익>에 참여할 예정이며, 연수단원들은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함익>과 <시민연극교실>, <창작플랫폼> 사업 등 서울시극단의 2016년 시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열정과 실력, 인성을 겸비한 시즌·연수단원들은 지난 2월 선발 직후부터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연습에 참여하여 이창직, 강신구 등 기존 정단원들과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내며 서울시극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첫 무대에서의 최고의 앙상블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 소개
김광보 연출 (현 서울시극단 예술감독)
연극 <나는 형제다>, <프로즌>, <여우인간>,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줄리어스 시저>, <M.Butterfly>, <은밀한 기쁨>, <스테디 레인>, <동토유케>, <그게 아닌데> 외 뮤지컬 <신과 함께>, <불멸의 사랑>, <햄릿>,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의 나라>, <베르테르> <Love&Luv>


출연진 소개 
이창직 / 폴스타프 役
서울시극단 정단원, <나는 형제다> <봉선화> <칼잡이> <햄릿> <왕은 왕이다> <홀스또메르>  <파행> <헨리 4세> <곱추왕국> <안티고네> 외
 
박정복 / 헨리 왕자 役
 <올드위키드송> <레드> <고스트>

 

강신구 / 헨리 4세 役
 서울시극단 정단원,  <나는 형제다> <봉선화> <칼잡이> <햄릿> <왕은 왕이다>


[서울시극단 단원]
(정 단 원) 김신기, 최나라, 이지연 
(시즌단원) 황성대, 박기덕, 구도균, 이원희, 김두봉, 김수아, 나석민, 조아라, 송철호, 전운종,
               이정주, 박세기, 정보연, 허 진, 이세영 
(연수단원) 박진호, 호효훈, 장석환, 정유진, 유원준, 한정훈, 박 현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