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 임헌정교수의 지휘 제스추어 모음 2-2 / 2012년 12월 17일

 

서울대 음대 임헌정교수의 지휘 제스추어 모음 2-2

 

2012년 12월 17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서울대 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이날 낮의 리허설에서 지휘를 맡은 서울대 음대의 임헌정교수는 특유의 열정적이며 재미있는 지휘 제스추어가 연주촬영을 하던 내마음에 와닿았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들의 지휘 제스추어들도 제각각이고 때론 밋밋한 느낌의 동작도 많이 보게된다. 지휘자의 음악적 지식과 해석이 더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일반관중에게는 지휘자의 손끝에서,표정에서 대규모  연주자들이 하나가 되어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비단결같은 선율의 만들어 지는데에 경이로움과 감동을 받게 된다. 대중적인 인기가 많은 지휘자들은 지휘제스추어도 남다른 것이 있었던것 같다. 그날  임헌정교수의 지휘사진만 따로 모아  두번에 나눠 실어 본다.  글.촬영_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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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심포니오케스트라ㅣSNU Symphony Orchestra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2, 3,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SNU Symphony Orchestra는 임헌정 교수의 지도하에 전문 관현악단들도 버거워할만한 대곡들(말러, 슈트라우스, 베를리오즈, 스트라빈스키 등)을 훌륭히 연주해왔고, 이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열정과 탁월한 기량을 널리 선보여 왔다. 특히 이 젊은 오케스트라는 봄, 가을 정기연주회 외 '서울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2006)'에서의 '천인 교향곡'(말러) 연주, 독일 만하임 음대와의 합동연주(2001~2005, 서울, 만하임, 뉴욕) 그리고 지난해 가을 거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함께한 오케스트라 워크숍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헌정, 지휘자ㅣHun-Joung Lim, Conductor
지휘자 임헌정 교수는 1985년 가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전문 교향악단과 견주어 조금도 손색없는 레퍼토리와 연주력을 지닌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그는 말러(G. Mahler)교향곡 전곡연주 대장정을 통하여 '말러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무명의 지방교향악단에 불과했던 부천시립교향악단을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변신시킴으로써 '국내 최고 지휘자'(동아일보, 2003 &2005),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한겨레신문, 2004)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경선, 피아노ㅣKyoungsun Park, Piano
서울대학교 기악과 피아노전공, 학사 2학년 재학 중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사사: 구자은, 김문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영재 장학생
서울예고 실기우수상, 공로상
서울대학교 Travel Grant Award for Pianists 수상
세계일보콩쿠르 1위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한국리스트콩쿠르 1위
예원콩쿠르 대상 및 1위
국민일보-한세대콩쿠르 특상 및 1위
음연콩쿠르 1위, 성정콩쿠르 1위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쿠르 금상
연천국제음악제 폐막식 연주
제24회, 25회 젊은이의 음악제 연주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예정(2013.11.30)
The Flight of The Bumble Bee 편곡 - 2 Pianos 20 Hands (피아모르 데뷔 연주회)
 
지도교수: 최희연 

[프로그램]
 
H. Berlioz - 'Roman Carnival' Overture Op.9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피아노 협연_박경선
 
J. Brahms -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1. Allegro con brio
2. Andante
3. Poco allegretto
4. Allegro (alla br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