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연사진/오페라 공연사진

부산 금정문화회관 <봄봄> & <아리랑난장굿> 리허설 & 공연 / 2017년 7월 13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7. 7. 28. 12:02

부산 금정문화회관 <봄봄> & <아리랑난장굿> / 2017년 7월 13일

일시 : 2017.7.13(목) 오후7:30
장소 :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금정문화회관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총예술감독 / 안지환

연출 / 김태웅

피아노 / 백순재

엘렉톤 / 서보연

<캐스트>

길보 / 전병호

순이 / 한경성

오영감 / 박상욱

안성댁 / 공미연

사물놀이 / 전통연희단 꼭두쇠


<그랜드오페라단>
1996년에 창단된 그랜드오페라단(단장/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 순회공연, 해외 유명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입니다.


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
창작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굿>
그랜드오페라단
우리 전통 놀이판 형식의 해학적 오페라
드라마틱 오페라 - 순도 100%의 연극적 재미


그랜드오페라단은 2017 제 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행사의 참가 단체로 선정되어 오는 6월 2일 (금) ~ 6월 4일 (일) 총 3회 공연 일정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봄봄>과 <아리랑 난장굿>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축제 한마당의 공연입니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김유정의 단편 소설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극적인 구성을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의 어법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남여의 순박하고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익살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페라 <봄봄>에 이어 펼쳐질 <아리랑 난장굿>은 <봄봄>의 극중 인물 ‘길보의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밀양백중놀이의 ‘지게 말타기’, 풍물의 판굿 ‘상모 돌리기’, 민요 ‘아리랑’등이 어우러져 있어 한국 전통연희의 가무악희(歌舞樂戲)적 특성이 잘 녹아 있습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