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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 오페라단 골든 오페라 ‘5월의 향기’ 공연사진 - 2 / 2021년 5월 6일

언제나 푸른바다~ 2021. 5. 16. 20:18

제2회 베세토 오페라단 골든 오페라 ‘5월의 향기’

2021년 5월 6일 오후 19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이 <제2회 베세토오페라단 골든 오페라 ‘5월의 향기’>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가장 많이 불리는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팝페라 그리고 동요가 준비되었다.

강화자단장이 지난번 세종 Adieu 2020 콘서트에서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Habanera(하바네라)’,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대표 아리아 ‘Mon Coeur s’ouvre a ta voix(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성공적으로 지휘하고 이번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Unter Donner und Blitz. Polka Op.324(천둥과 번개)’, 오페레타 박쥐의 아리아 ‘Mein Herr Marquis(친애하는 후작님)’ 그리고 레하르의 오페라 메리 위도우의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를 지휘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객원교수임과 동시에 소리얼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조장훈과 번갈아 가며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메조 소프라노 김수정은 ‘Bésame Mucho (베싸메 무초)’와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 이중창을 선보인다. ‘Traviata’ 등 수많은 오페라 국내외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 단국대학교 교수 박혜진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e (사랑에 살고 노래에 살고)’와 2중창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를 바리톤 우경식와 함께 부른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자원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Ah! Je Veux Vivre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를, 이태리와 독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핀토 테너 김충식은 오페라 팔리아치의 ‘Vesti la giubba (의상을 입어라)’와 아리아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교수 테너 백승화는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를 독일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바리톤 우경식은 오페라 돈조반니의 아리아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카탈로그의 노래)와 중창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고,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경진은 ‘Fruhlingsstimmen, Walzer (봄의 소리왈츠)’로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린다.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 뮤지컬학과 교수 소프라노 이우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Tu, che di gel sei cinta (얼음같은 공주의 마음도)’를, 영국 음악전문 일간지 The Herald에서 별 4개 등급을 받은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 보이스(박지향단장)는 로시니의 ‘La Danza (춤)’, ‘Musica Probita (금지된 노래)’를 선보인다.

손민정단장이 이끄는 오페라, 콘서트 등에서 기량을 뽐내는 어린이 예술단 햇살나무와 국내 유일 입양어린이합창단(김수정단장)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귀엽고 발랄하게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베세토오페라단은 작년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예술의전당이 전면 폐쇄되어 취소된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오는 9월 24,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준비 중이다. 오페레타 박쥐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아름답고 코믹하고, 폴카 춤으로 관중들과 즐겁게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사진 - 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