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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奬忠壇公園(장충단공원) / 2014년 12월 22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4. 12.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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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奬忠壇公園(장충단공원) / 2014년 12월 22일

 

1997년 신장염으로 29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한 가수 배호가 부른 유명해진 '안개낀 장충단공원'의 장충단공원이다.

그외에도 역사적인 사연이 많은 이 공원에서 눈내리던 날 촬영한 모습들이다.

아래는 브래태니커에서 발췌한 장충단공원의 해설이다.

 

남산 동쪽 종남산 기슭 아래 조성된 공원으로, 민족의 아픔을 함께 해온 역사적인 공간이다. 현재는 남산공원의 일부에 속하며, 광장·놀이터·분수대 등의 공원시설과 석호정(石虎亭)·장충단비석·이준열사동상·사명대사동상 등이 있다.

중략---

최근 서울시는 1996년까지 6개년계획으로, 급격한 도시화에 의해 훼손되어가는 남산을 회복시켜 보호하고자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충단공원 부지 3만 3,060㎡에 남산계곡에서 끌어 들인 물로 소폭포와 돌다리 등을 만들어 하천경관을 조성하고, 경로당 및 노인위락시설이 마련된 노인모임터와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자리 1만 3,224㎡는 민속공연장으로 꾸미고, 서울공연예술회관을 건립, 각종 공연활동의 연습장 및 연구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충단공원을 비롯해 동서남북 각 지역에서 남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너비 12~20m로 확장해 산 속 산책로와 연결시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대폭 정비해나가고 있다. 남산 전체를 덮고 있는 아까시나무·은사시나무 등의 볼품 없는 외래 수종을 점차로 없애고 남산 고유수종인 소나무와 신갈나무로 바꾸어 나가며, 일제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된 주변의 역사유적을 복원·재현해 나가고 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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