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연사진/오페라 공연사진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라보엠>첫날공연-2 / 2014년 3월 5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4. 4.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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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오페라 시즌의 첫 시작을 여는 노블아트오페라단 제작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Made in Korea !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

세계 무대를 향한 우리 예술가들이 만든 걸작 오페라<라보엠>

 

제목: 오페라 "라 보엠"
일시: 2014. 3. 5-7일(3일 3회)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주최: 노블아트오페라단
연주: 서울필하모닉

합창: 메트 오페라 합창단

       한양 초등어린이 합창단

예술 총감독: 신선섭

연출: 김숙영

지휘: 장윤성

 

2014년 3월 5일 캐스팅
미미: 소프라노 오은경
로돌프: 테너 김동원
마르첼로: 바리톤 정승기
무젯타: 소프라노 정순영
콜리네: 베이스 임철민
쇼나르: 바리톤 성승민
베누아,알친도르: 베이스바리톤 장철유


2014년 3월 6일 캐스팅
미미: 소프라노 박명숙
로돌프: 테너 강훈
마르첼로: 바리톤 박태환
무젯타: 소프라노 강민성
콜리네: 베이스 박준혁
쇼나르: 바리톤 임희성
베누아,알친도르: 베이스바리톤 주영규


2014년 3월 7일 캐스팅
미미: 소프라노 김인혜
로돌프: 테너 이승묵
마르첼로: 바리톤 정승기
무젯타: 소프라노 김은경
콜리네: 베이스 임철민
쇼나르: 바리톤 성승민
베누아,알친도르: 베이스바리톤 장철유

 
최근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는 K-POP의 인기는 시간이 갈 수록 많은 팬들의 환호와 사랑 속에서 세계를 향해 전진해 나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클래식 예술가들의 활약과 성공은 국내외 주요 매스컴에서 소개되고 있고 이제 우리 예술가의 위상은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어깨를 같이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정통 오페라<라보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와 제작진이 뜻을 모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오페라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정성을 담은 작품으로 함께한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세계적 오페라 제작진과의 작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한국적 제작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내어 원작의 작품성과 무대 연출, 장치적 구성을 체계적 시스템으로 기획, 제작하여 기념비적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라보엠'에서 '로돌포' 역에는 이승묵·김동원·강훈, '미미' 역에는 김인혜·오은경·박명숙이 캐스팅됐다. 화가 '마르첼로'역은 정승기·박태환, '무젯타' 역은 김은경·강민성·김순영이 연기한다. 김숙영 연출가는 "원래 기존의 무대에서는 넘어지는 장면도 '우당탕탕' 소리로만 표현했는데, 우리 성악가들은 실제로 넘어지면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여기에 불만을 표시하지 않고 다들 '재밌겠다', '해보자'는 반응이어서 연출가 입장으로서는 너무 신난다"라며 "최고의 성악가들을 캐스팅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격동의 시대, 사실적이고 치열했던 사랑과 희망을 담은 영화와 같은 오페라
오페라 <라보엠>은 1830년대 프랑스 시민혁명과 7월 혁명 이후 펼쳐지는 혼란의 시기의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소재 삼은 푸치니의 사실주의 작품이다.
해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오페라<라보엠>공연이 펼쳐지고 많은 형태, 다양한 버전의 <라보엠>이 공연되고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라보엠>이 가진 독창성과 장점은 무엇일까?
 
이번 작품은 정통을 충실히 따르고 원작의 사실주의적 성향을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시대와 건축양식 등을 최대한 고증하고 해석한 정통 오페라 무대로, 라보엠 당시의 프랑스 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2층집의 입체적 회전 무대를 통해 기존 오페라에서 볼 수 없는 빠른 전개와 흐름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무대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와 장면 이후에서 연결되는 감정과 느낌을 섬세하게 이끌어내고 표현해내어 작품의 흐름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관객에게 전달해주는 영화와 같은 오페라로 이번 작품이 가진 장점은 특별하다.

대부분의 오페라가 그렇듯이 주인공들의 감정과 사건만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출연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감성과 에피소드를 이야기 중심에 담아내고 그 동선과 감정, 관계를 섬세하게 잡아내어 원작이 가진 작품적 재미와 감동을 모두 살려낸 연출의 탁월함은 작품 전 막에 걸쳐 그 빛을 발한다.
 
특별히 이번 작품에서 연출자의 예술적 노력은 작품을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를 전해주는데, 그 동안 관객을 위해 공연 막간에 이루어 졌던 해설자의 설명을 대신하여 작품의 흐름과 스토리를 표현해주는 마임(mime)예술가의 몸짓이 작품의 이해는 물론, 또 다른 예술의 감동을 전해주며, 기존의 한글 자막을 연구하고 재구성하여 보다 원작에 충실하고 관객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한글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푸치니 오페라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 해준다.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예술가들이 만드는 명작 오페라<라보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상품으로 오페라가 가진 의미는 특별하다.
이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라보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와 제작진이 참여하여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장점이 조화를 이룬 명작으로 탄생한다.
현재 유럽의 심장, 비엔나를 주무대로 본고장 유럽을 어우르며 발군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지휘자 장윤성의 참여는 이번 작품의 음악적 완성을 위한 최적의 캐스팅으로 오페라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최근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은 오페라<라보엠>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며 명작 오페라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전 세계 주요 성악 콩쿨을 석권하고 있는 대한민국 성악가들의 능력은 이미 본고장 유럽은 물론, 세계 주요 무대에서 최고의 연주로 사랑 받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는 현재 유럽 최정상의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독일 칼스루에극장의 바리톤 정승기,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오페라<라보엠>의 주역가수로 출연한 테너 김동원, 동양인 최초의 밀라노 스칼라극장 정규시즌 오디션 합격자로 본고장 유럽의 찬사를 얻어낸 베이스 박태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오페라극장 주역 가수에 빛나는 테너 이승묵,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극장 주역가수 출신의 소프라노 강민성 등 이미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성악가가 총 출연하여 작곡가 푸치니의 사랑과 눈물을 담은 명작 오페라<라보엠>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이미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오른 우리 예술가들의 능력과 국내 오페라의 예술적 수준, 제작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며, 관객과 출연진 모두의 감동이 하나되어 오페라에 담긴 진정한 깊이와 감동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함께한다.

오페라<라보엠> 공연은 2014년 3월 5일(수)~7일(금) 저녁 7시30분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며 티켓은 예술의전당 SAC티켓(www.sacticket.or.kr)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518-0154 노블아트오페라단)


사진_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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