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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종합촬영소의 설경 2-2 / 2016년 12월14일

언제나 푸른바다~ 2016. 12. 21. 17:51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설경 / 2016년 12월14일


서울, 경기도의 공식적인(?) 2번째 눈이 내리던 날에 설경을 촬영하기 위해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찾았다.

작년에 영화관람을 위해 들렸을때도 마침, 폭설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됬었으나 그때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이번엔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 설경촬영을 위한 목적으로 조안면으로 달려 갔다. 

이곳에선 평일에는 하루에 한번, 토,공휴일에는 2차례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1달 동안 상연되어, 매달 초 다른 영화로 교체되는데

지난 달에 개봉한 영화 중 화제의 한국영화 중 한편이 선정된다. 촬영소의 입장료가 어른기준으로 3,000원인데 영화를 보기 위해

서만 방문해도 영화 한편의 관람료로는 저렴하진 않은가.. 이날은 '부산행'이 상연되었다.

지금처럼 멀티상영관이 되기전 기억속의 영화관처럼 큰 스크린에 객석이 늘 한적해서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영화의 제목을 알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5번길 138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10:00~18:00(입장객은 오후 5시까지 입장)
▣  동절기(11월~2월):10:00~17:00(입장객은 오후 4시까지 입장)
▣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관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홈페이지에서

http://studio.kofic.or.kr

남양주종합촬영소는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323,113천㎡(약 40만 평) 의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와 규모별로 다양한 6개의 6실내 촬영스튜디오 그리고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입니다.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원스톱으로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세트장과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 여기에 카메라, 조명, 의상, 소품까지 영화제작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설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미인도] 등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영화 [취화선]과 [공동경비구역 JSA] 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된 실물크기의 야외세트, 3D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의 실제 소품과 제작과정을 고스란히 보존한 미니어처체험전시관, 영화의 탄생과 기술발전, 영화제작과정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문화관, 영상과 음향의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편집, 음향, 조명, 이미지 메이크업 등 영화의 기초 원리를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영상원리체험관, 실제 영화 촬영시에 사용되고 있으며 역사적 고증을 거친 시대별 의상이 전시되어 있는 의상실, 소품실, 그리고 매 달 한편씩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극장 등의 영화체험 시설속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_김문기<김문기의 포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