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3 / 2013년 12월 15

대한민국 유일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는 12월15일(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남윤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수많은 클래식 꿈나무들을 세계적인 연주자를 배출하며 국내 클래식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무대를 관객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클래식, 영화음악, 캐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한껏 고조시킬 것입니다. 또한 첼리스트 박상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테너 김범진 외 여러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A. Dvorak : Slavonic dance no.8
D. Shostakovich : Romance
D. Shostakovich : Waltz from Jazz Suite
F. Schubert : Der Erlkonig
P. Tchaikovsky : Waltz from Serenade for string
S. Rachmaninoff : Vocalise (첼로 박상민)
M. Falla : Ritual Fire Dance
V. Monti : Czardas
A. Vivaldi/A. Piazzolla : Winter (바이올린 신지아)

INTERMISSION

영화 'Mission impossible' OST
영화 'Sting' OST - The Entertainer
사랑의 찬가 (바이올린 김남윤)
Oh! Happy Day (Vocal 김범진, 손지훈, 이학성, 이승원)
I will Follow Him (Vocal 김범진, 손지훈, 이학성, 이승원)
O Little Town of Bethlehem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Carol medley

[프로필]

김남윤 l 바이올리니스트 · 음악감독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존경 받는 교육자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국내 문화계의 선두에서 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그녀는 현재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및 국제 뮤직페스티벌의 초빙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사라사테(스페인), 차이코프스키(러시아), 시벨리우스(핀란드), 퀸 엘리자베스(벨기에), 파가니니(이탈리아), 쾰른(독일), 하노버(독일), 티보바가(스위스)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음악 아카데미와 대학들에 초빙교수로 초청을 받기도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난파음악상(1980), 음악 동아 올해의 음악상(1985), 채동선 음악상(1987), 한국음악평론가상(1989), 옥관문화훈장(1995), 대한민국 예술원상 음악부문(2008) 등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에는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수여하는 금호음악스승상과 2013년 대원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 수상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경희대 교수 및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3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70여명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구성된 대한민국 유일의 연주단체이다. 수많은 클래식 꿈나무를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굴해 내고 있는 스승이자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을 음악감독으로 한 이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독특한 매력으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 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 정통 클래식, 올드 팝, 재즈, 영화음악OST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를‘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편성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는 등‘오케스트라’라는 정체된 이미지가 아닌 활동적이며 유동적인 그리고 보다 쉽고 편안하고 소박한 형태의 음악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특별한 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다함께 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색다른 시도에 피아니스트 강충모, 첼리스트 박상민,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신지아 등의 음악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이미 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과 다양한 기업공연 등의 무대를 통해 선보인 이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보다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음악’으로 행복을 찾는 공감을 나누기 위한 발전을 끈임 없이 시도할 예정이다.

협연 l 박상민(첼로), 신지아(바이올린), 강은정(피아노), 김범진(테너), 손지훈(테너), 이학성(바리톤), 이승원(베이스)

사진_김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