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인생 최후의 고백 팔스타프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老 대가의 예술인생이 투영된 베르디 최후의 작품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삶을 재조명할 국립오페라단의 야심작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명장 헬무트 로너의 만남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문학적 위트와 섬세한 음악적 어법의 환상적 결합
2013. 3. 21(목) – 24(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삶을 재조명할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
2013년 세계 오페라 무대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작곡가 “베르디 & 바그너”에 주목한다.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 역시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 & 바그너”와 조우, 그들이 남긴 걸작 <팔스타프>와 <돈카를로> 그리고 <파르지팔>을 통해 세계 무대로의 비상을 꿈꾼다.
국립오페라단은 2013년을 시작하는 첫 공연으로 베르디의 <팔스타프>를 선보인다. <팔스타프>는 90여 년 평생 동안 27편이라는 많은 오페라를 남긴 늙은 대가의 일생이 오롯이 투영된 베르디 최후의 작품이자 현재까지 공연되는 그의 유일한 희극이다.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극적 드라마를 소재로 한 오페라를 주로 남겼던 베르디에게 성공적인 희극 오페라를 작곡하는 것은 그의 작품활동 마지막 숙제이자 소원이었다. 베르디는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위트에 아카펠라, 푸가 등 섬세한 음악적 어법을 결합시킨 그의 마지막 작품 <팔스타프>를 통해 “인생은 결국 희극”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평생 품어왔던 그의 예술적 염원을 이루었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팔스타프>에 이어 4월 <돈카를로>를 선보일 예정. 16세기 스페인 궁정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치적 이상의 좌절, 비극적 사랑과 가족관계를 담은 <돈카를로>는 베르디가 남긴 26편의 오페라 중 가장 뛰어난 예술성을 갖춘 작품이며 400년 역사의 오페라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수작이다. 국립오페라단은 <팔스타프>와 <돈카를로>, 이 두 작품을 통해 베르디라는 작곡가의 삶을 조망하고 동시에 그가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했던 희극적 또는 비극적 메시지의 극명한 대비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명장, 걸작을 다시 빚다!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명장 헬무트 로너의 만남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삶을 재조명할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야심작 <팔스타프>에는 세계 오페라 무대를 리드하고 있는 탁월한 명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2013년 <팔스타프>는 21세기의 명장을 만나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오늘의 걸작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에는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오스트리아 학문
/문화분야 최고 십자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관록의 연출가 헬무트 로너, 그리고 유럽 최고의 무대/의상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헤르베르트 무라우어가 참여한다. 특히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팔스타프’로 평가 받고 있는 바리톤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와 한국의 팔스타프로 새롭게 태어나는 바리톤 한명원이 최고의 팔스타프로 열연을 펼친다. 지난해 국립오페라단 <카르멘>을 통해 돈호세 역에 처음으로 도전, 호평을 받았던 테너 정호윤과 스위스 바젤극장 주역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팔스타프> 포드 역의 바리톤 이응광 등 젊은 성악가들의 열연도 기대된다
공 연 명 |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 Falstaff> | ||||||||||||||||||||||
일 시 |
2013. 3. 21. 목 ~ 24. 일 / 평일 7:30pm, 주말 3:00pm(4일 4회) | ||||||||||||||||||||||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
예 술 감 독 |
김의준 | ||||||||||||||||||||||
지 휘 |
줄리안 코바체프 | ||||||||||||||||||||||
연 출 |
헬무트 로너 |
무대 의상디자인 |
헤르베르트 무라우어 | ||||||||||||||||||||
조명디자인 |
라인하르트 트라우프 | ||||||||||||||||||||||
출 연
|
| ||||||||||||||||||||||
오케스트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
합 창 |
의정부시립합창단 | ||||||||||||||||||||||
티 켓 |
R 15만원, S 12만원, A 8만원, B 5만원, C 3만원, D 1만원 |
베르디 인생 최후의 고백, <팔스타프>
"인생은 다 장난이야-Tutto nel mondo è burla“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위트와 아카펠라, 푸가 등 섬세한 음악적 어법의 환상적 결합
베르디의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문학이 황금비율을 이룬 유쾌한 드라마
세계 오페라계의 큰 획을 그은 거장,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노(老) 대가의 인생이 투영된 최후의 작품이며 유일한 희극인 <팔스타프>가 2013년 국립오페라단 첫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3월 선보이는 <팔스타프>는 90여 년 평생 동안 26편이라는 많은 오페라를 남긴 늙은 대가의 일생이 오롯이 투영된 베르디 최후의 작품이자 현재까지 공연되는 그의 유일한 희극이다.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극적 드라마를 주로 남겼던 베르디는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위트에 아카펠라, 푸가 등 섬세한 음악적 어법을 환상적으로 결합시킨 <팔스타프>를 통해 ‘인생은 결국 희극’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평생 품어왔던 그의 예술적 염원을 이룬다.
<팔스타프> 악보 위에 새겨진 아름다운 앙상블과 모놀로그,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명장 헬무트 로너 손끝에서 새롭게 빚어지는 최고의 <팔스타프>
국립오페라단 프로덕션을 통해 선보여질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명장,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Julian Kovatchev)와 오스트리아 학문․문화 분야 최고 십자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취리히 국립오페라의 <즐거운 미망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관록의 연출가 헬무트 로너(Helmuth Lohner), 그리고 유럽 최고의 무대․의상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헤르베르트 무라우어(Herbert Murauer)가 제작진으로 참여하여 유쾌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팔스타프’로 평가 받고 있는 바리톤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Anthony Michaels-Moore)와 한국의 ‘팔스타프’로 새롭게 태어나는 바리톤 한명원이 ‘팔스타프’로 열연을 펼친다. 그밖에도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출연진이 <팔스타프>만의 정교한 앙상블의 스펙트럼을 연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베르디 최후의 고백이 전해진다.
◆ 작품개요
작곡 |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
원작 |
1597년 <헨리 4세(Henry IV)>를 모티브로 한 세익스피어의 <원저의 유쾌한 아낙네들(Die lustige Windsor)> |
대본 |
아리고 보이토 Arrigo Boito |
초연 |
1893년 2월 9일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
배 경 |
영국의 윈저, 헨리 4세 시대 |
구성 |
3막 |
시간 |
120분 |
특징 |
베르디의 마지막 작품이자 현재까지 공연되는 유일인 희극오페라 아카펠라, 푸가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문학의 만남으로 섬세한 음악적 언어를 가진 작품 |
◆ 등장인물
팔스타프 (Bar.) |
늙고 뚱뚱한 기사 |
포드 (Bar.) |
알리체의 남편 |
펜톤 (Ten.) |
젊은이 |
카유스 (Ten.) |
의사 |
바르돌프 (Ten.) |
팔스타프의 부하 |
피스톨라 (bass) |
팔스타프의 부하 |
알리체 (Sop.) |
포드의 부인, 숙녀 |
난네타 (Sop.) |
알리체와 포드의 딸 |
퀴클리 (M.Sop.) |
숙녀 |
메그 페이지 (M.Sop.) |
숙녀 |
◆ 시놉시스
늙은 뚱보 기사 팔스타프는 돈이 궁해지자, 유한부인 알리체 포드와 메그 페이지에게 똑같은 내용의 연애편지를 보낸다.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은 두 부인은 퀴클리 부인의 도움으로 팔스타프를 혼내 줄 계획을 세운다. 한편 알리체의 남편 포드는 팔스타프가 아내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속이 탄다. 팔스타프는 알리체가 자신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에 속아 기뻐하며 알리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메그와 퀴클리 부인이 들어와 포드가 왔다고 거짓으로 알린다. 그러나 정말로 포드가 몽둥이를 들고 들어오고, 팔스타프는 빨래 바구니에 숨는다. 부인들은 팔스타프가 들어있는 빨래 바구니를 템스 강으로 던진다.
이후, 퀴클리 부인은 다시 팔스타프에게 뿔 달린 사슴 차림을 하고 알리체를 만나러 갈 것을 권유한다. 윈저 사람들은 한밤중에 도깨비 분장을 하고 사슴 분장을 한 팔스타프에게 몽둥이 세례를 퍼붓는다. 팔스타프는 모든 것이 자신을 혼내주려는 장난임을 알고 용서를 구한다.
지휘 / 줄리안 코바체프 Julian Kovatchev (1955~ , 불가리아)
섬세하고 품격 있는 음악적 해석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지휘자
연출 / 헬무트 로너 Helmuth Lohner (1933 ~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학문 문화분야 최고십자훈장 수상
취리히 국립오페라 <즐거운 미망인>으로 친숙한 관록의 연출가
오스트리아 연기자 겸 연출가로 오스트리아 학문과 문화분야 최고 십자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오페라 연출가이다. 1952년부터 바덴 시립극장, 요세프슈타트 극장, 베를린 쿠어퓨어스텐담, 뮌헨 레지던츠 등에 소속되어 연기자로 활동하였다. 이후, 1990년대에 TV연출 및 오페라 연출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1997년부터 2003까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요세프극장 감독 역임한 바 있다. 헬무트 로너는 <베니스의 하룻밤>, <하르다쉬의 공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박쥐>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무대의상
/ 헤르베르트 무라우어 Her독일 출생으로 바르셀로나 리체우 극장, 프랑크푸르트 오퍼, 빈 슈타츠 오퍼, LA오페라, 함부르크 오퍼, 뮌헨 슈타츠 오퍼, 영국 로열오페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또한 라인본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 활동 중이며 오페라 연출의 거장 Christof Loy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헤르베르트 무라우어는 유럽 최고의 무대ㆍ의상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
◆ CAST
팔스타프 / 바리톤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콩쿠르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1987년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로얄오페라극장, 코벤트 가든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돈카를로>, <리골레토>, <토스카>, <나부코>, <마농레스코>,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베르디, 푸치니의 많은 작품으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샹젤리제 극장에서의 <팔스타프>와 영국 국립오페라극장의 <리골레토> 역으로 평론가의 호평을 얻었다. 현재 빈 슈타츠오퍼, 스칼라극장, 도이체오퍼, 바이에른극장, 글라인드본페스티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부세토, 스페인 비냐스,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스페인 아라갈, 이탈리아 아싸미 국제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2008 제 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 오페라 특별상하며 국내 무대에서도 활약하였다. <리골레토>의 리골레토 역, <팔리아치>의 토니오 역,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알피오 역, <투란도트>의 핑 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마농 레스코>, <아이다>, <라보엠>, <코지판투테>, <돈파스콸레> 등에 출연하였으며 정명훈, 조수미, 플리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등과 함께 협연하였다. 현재 안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펜톤 / 테너 정호윤 Ho-Yoon Chung
알리체 / 소프라노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포드 / 바리톤 이응광 Lee, Eun-Kwang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퀴클리 (M.Sop.) 티치나 본,
메그 페이지(M.Sop.) 김정미,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Michaels-Moore),
알리체(Sop.) 미리암 고든 슈트어트 (Miriam Gordon Stwart)
오페라<팔스타프>
펜톤 (Ten.) 정호윤, 난네타 (Sop.) 서활란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오페라<팔스타프>
피스톨라(Bass) 이대범, 르돌프(Ten.) 민경환, 포드(Bar.) 이응광, 카유스(Ten.) 박진형
오페라<팔스타프>
메그 페이지(M.Sop.) 김정미,
팔스타프 (Bar.)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 (Anthony Michaels-Moore),
퀴클리 (M.Sop.) 티치나 본
오페라<팔스타프>
피스톨라(Bass) 이대범, 르돌프(Ten.) 민경환, 포드(Bar.) 이응광, 카유스(Ten.) 박진형
'예술공연사진 > 오페라 공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팔스타프 프레스 리허설.5 / 2013년 3월 19일 (0) | 2013.03.21 |
---|---|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팔스타프 프레스 리허설 .4 / 2013년 3월 19일 (0) | 2013.03.21 |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팔스타프 프레스 리허설 .2 / 2013년 3월 19일 (0) | 2013.03.21 |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팔스타프 프레스 리허설 .1 / 2013년 3월 19일 (0) | 2013.03.21 |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타 <박쥐> 5 / 2012년 11월 27일 (0) | 2012.11.29 |